IFPRA 한국위원회 창립기념 국제세미나

공원 및 공원조성, 국가정책과제로 내세워야 할 것
라펜트l기사입력2010-02-28



IFPRA Korea의 창립 기념으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 ‘한국사회와 도시공원미래’에서는 ▲ “Urban Parks in the 21st Century”를 주제로 한 Rob Small IFPRA 회장(호주)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 영국 Alan Smith(IFPRA Chief Executive)의 “The History and Development of IFPRA”, ▲ 일본의 Yoritaka Tashiro(IFPRA Japan 커미셔너)의 “Japanese Current Experience of Practices on Park Management”, ▲ 뉴질랜드 Paul Wilson의 “Good Practice in New Zealand”, ▲ 서울시 푸른도시국 허도행 팀장의 “공원녹지이용프로그램의 발전방향”, ▲ 부산 동아대 김승환 교수의 “부산 100만평 문화공원의 창조적 시민참여 활동”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 축사를 전하는 나경원 국회위원


               ▲ 축사를 전하는 서훈택 국토해양부 용산공원조성 추진기획단장

특히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나경원 국회위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서훈택 국토해양부 용산공원조성 추진기획단장, Rob Small IFPRA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IFPRA 한국위원회의 창립이 우리나라 도시공원 역사에 있어 중대한 사안"임을 거듭 강조 했다.


               ▲ 기조연설을 하는 Rob Small IFPRA 회장

▲ Rob Small IFPRA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현재의 트렌드로 기후변화와 주요자원인 물, 도시과밀, 다문화주의, 건강, 생물종다양성, 사회추세, 노년 및 유년인구 등을 꼽으며, 우리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 경제, 환경 등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 Alan Smith

▲ 영국의 Alan Smith는 IFPRA(국제 공원 및 레크레이션 행정연맹)은 앞으로 국제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세계적 단체로의 인증절차 확립, 실무그룹결성, 향후 회원서비스 개발 등에 관항 사항을 꾸준히 이루어 가겠다고 IFPRA의 향후 행보에 대해 전했다. 


               ▲ Yoritaka Tashiro

▲ 일본의 Yoritaka Tashiro는 IFPRA Japan은 전국적인 조직으로 시정촌(市町村)의 공원관리에 직접 관계하는 일은 없으나, 정보 교류 및 교환을 통해 시정촌과 시민단체가 상호연계를 도모하는 프로모터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런 활동을 통해 일본 내에서는 세계각국에서 어떤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배우고 상대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Paul Wilson

▲ 뉴질랜드 Paul Wilson은 Yardstick은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정원 및 가로수 관리비용의 정확한 분리와 모니터링, 상황평가 수행, 가로수 대장관리 등 정원 및 가로수 관리에 관한 몇 가지 조언을 전하며, 탁월한 기술과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용역업자 발탁, 보유자산의 정확한 이해, 정확한 비용파악, 장소성 개발, 즐거움을 얻는 공원개발 등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 허도행 팀장

▲ 서울시 허도행 팀장은 생태쪽에 75% 이상, 유아 및 청소년 계층 등에만 편중되어 있고 겨울철 이용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현재 공원프로그램의 약점을 말하며, 앞으로는 운동교실, 얼음축제, 민속놀이, 연극, 오페라, 다도 등 문화 및 예술의 이용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국민의 공원 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발표했다. 


               ▲ 김승환 교수

▲ 동아대 김승환 교수는 부산의 100만평공원운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추후 공원공사 발주시 사회운동공헌도를 심사기준에 포함시킬 것과 국토해양부 내에 '도시공원과'라는 전문부서 신설, 에코투어리즘에서 조경의 참여적 성격을 담아 그 역할을 확대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엄기호 경기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에서는 각계각층의 인사가 패널로 나서 ▲공원참여도 증진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및 국가의 정체성 확립, ▲공원을 정책과제로 내세울 것, ▲공원의 조성과 이용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정립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종합토론
좌장
엄서호 경기대 교수

토론자
김덕삼 경원대 교수
박정숙 경희대 교수
배상우 고려대 교수
윤진환 국토해양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과장
전영창 IFPRA Korea 커미셔너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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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IFPRA, IFPRA한국위원회, RobSmall, AlanSmith, YoritakaTashiro, Paul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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