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나무이식 알선
라펜트l기사입력2003-03-01
서울시 서초구는 처리 곤란한 나무들을 재활용하기 위해 설치한 “나무은행”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은행은 재건축, 건물신축 등으로 벌목해야 하거나 처치가 어려운 나무를 기증받아 보호·관리하다가 학교 등 필요한 곳에 주거나 옮겨심는 장소를 알선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 1998년 4월 반포 2동에 설치된 3천여평 규모의 서초구 나무은행은 지난해 479그루를 기증받아 이중 372그루를 녹지대나 학교 등에 옮겨 심는 등 지금까지 기증받은 1,195그루 가운데 738그루를 분양했다. 서초구는 앞으로 재건축 등 건축공사가 늘고 그에따라 벌목될 나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중 반포2동에 1천여평 규모의 나무은행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병충해로 손상된 나무나 화초를 맡았다가 치료후 되돌려주는 `나무은행도 개설할 예정이다. 나무 기증 또는 분양 신청은 서초구청 공원녹지과(02-570-63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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