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반녹화협회, 녹색복지향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아
라펜트l기사입력2010-03-09


▲ ‘사회복지시설 녹색복지지원사업 MOU체결식’에서 한승호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수석부회장, 민기원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 신창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부터)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안동만)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녹화공간을 점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3월 5일(금)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MOU 체결식을 통해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외 2개의 단체는 아동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총 9천여만 원의 녹화공간을 지원, 쾌적한 휴식공간과 원예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들의 치유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농림진흥재단,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공동으로 경기도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녹화공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기농림진흥재단 민기원 대표이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단순히 녹색을 넓히는 사업이 아닌 또다른 방안으로 복지를 확산하는 일”이라며 “이번 사업이 녹색복지의 모델이 되어 지역사회의 나눔과 소통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산림청 산하단체인 녹색사업단이 복권판매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쉼터인 '녹색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녹색숲이 조성될 도내 복지시설은 중증장애인시설인 양평 은혜원, 남양주 호세아동산, 포천 생수의 집, 광주 향림원, 안성 혜성원과 아동양육시설인 파주 보육원이며 총 4억4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또한 각 복지시설의 원생과 시설 특성,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녹색숲을 설계하는 한편 숲에 심리치료와 원예치료를 위한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_ 경기농림진흥재단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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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만, 한승호, 신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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