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학회 포함 9개 학회가 뭉친다

공동심포지엄 개최키로...한국계획관련학회장연석회의로 명명해
라펜트l기사입력2010-03-16


▲ 지난 3월 12일 강남 대인가에서 열린 3차 연석회의

한국조경학회(회장 조세환)는 조경학회를 포함한 9개 학회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함과 동시에 이 9개 학회의 공동협의체를 한국계획관련학회장연석회의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 학회로는 대한교통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행정학회,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조경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 한국지역학회 등이다.

오는 9월 예정된 공동심포지엄의 주제는 지난 2차 연석회의(지난해 9월)에서 정리된 ‘Zoning system(용도지역제)’에서, 지난 3월 12일 3차 연석회의를 통해 각 학회의 뚜렷한 성격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몇 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될 수 있음으로 잠정 결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9개 학회가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현수 공동심포지엄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T/F팀이 구체적인 세부안을 마련 중이다. T/F팀은 더욱 구체적인 안을 위해 현재 정부의 진행 방침을 숙지한 후 각 학회의 의견을 모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적인 접근의 도시개발을 위해 정부 주도가 아닌 관련 학회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이루어진 한국계획관련학회장연석회의는 앞으로 정부의 도시계획정책에 있어 더 나은 방향으로의 제안과 더불어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학문간 통섭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열리길 기대해 본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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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한국계획관련학회장연석회의, 대한교통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행정학회, 한국부동산분석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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