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렬 교수, 복원기술학회 신임회장으로 추대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4월 9일(금)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 사옥에서 개최된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정기총회는 2010년 청주대 심상렬 신임 회장단의 지휘 아래 열리는 첫 공식 행사였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연만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환경영향평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를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현수 박사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의 현황 및 개정안” 등의 강연과 지정토론, 춘계학술대회가 동시에 펼쳐졌다.
▲ 심상렬 회장
지정토론에는 김병천 사무관(환경부 녹색협력과), 최일홍 연구위원(LH토지주택연구원), 성현찬 교수(단국대 녹지조경학과), 김태한 교수(상명대 환경조경학과), 홍태식 부사장((주)에코탑), 박은진 박사(경기개발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4대강 보 설치, 생태계 영향 최소화 시킨다"
정 국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4대강 사업의 주요 쟁점사항을 설명했다. 주요 쟁점사항에는 보 등의 설치로 인한 수질악화와 생태계파괴에 대한 이슈는 오염원관리와 유량증대, 그리고 영향 최소화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수 공급에 대한 우려 또한 영향권에 속하는 취수시설 등의 이전 및 보완으로 지장이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친환경건축물 인증제-수자원, 유지관리 등 항목이 추가된다"
김현수 박사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인증제의 개요 및 개선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개선안에는 현행 인증제에 포함되지 않은 필수 항목-에너지, 재료및자원, 수자원, 유지관리, 실내환경-이 추가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1분과-훼손지 복원/수생태계 복원 ▲2분과-도시인공지반녹화/생물다양성 보전 ▲3분과-환경계획교육 및 환경기후/경관 등을 주제로 19개의 논문발표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학술상, 저술상, 기술상, 공로상, 감사패, 축하패(박사학위 취득,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취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어졌다.
참고로 이번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2010년 1월부터 2년간 이어진다.
▲ 정동양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심상렬 회장
학술상
성현찬 교수(단국대) - 최다논문상
김귀곤 교수, 임유라(서울대) - 우수논문상
저술상
김남춘 교수(단국대) - 번역서(자연재생-생태공학적 접근)
기술상
허영진(일송환경복원) - 신기술인증서(훼손된 비탈면의 지형 복구 및 식생복원을 위한 연속섬유 보강토 공법의 현장적용기술
변우일 교수(LEED환경연구원 대표) - 신기술인증서(다단계 셀습지‧연못 구조와 생태적 수질정화미디어 시스템을 활용한 습지 비오톱 복원기술
공로상
정동양 교수(한국교원대) - 전임 회장
피영태 부사장(대지개발) - 학회활동 참여도
감사패
계룡건설(주), GS건설(주), 한신공영(주), 현대산업개발 - 춘계‧추계총회 후원
축하패
박사학위 취득
권민훈(상명대), 김은영(서울대), 김재준(단국대), 김재환(청주대), 변영철(상명대), 신경준(단국대), 신지영(서울대), 정진용(상명대), 홍성래(청주대)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취득
88기
김유진(아름드리엔지니어링), 김효준(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박재숙(반도환경개발(주)), 이영춘(포스코건설), 장혜경(전라남도청 농림식품국), 진기정(대통령실 경호처), 최상규((주)제일엔지니어링), 허명진((주)동일기술공사)
89기
노정민((주)삼안), 이경숙(한국산업단지공단), 이정은(서울시설관리공단), 전우태(극동엔지니어링)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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