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축령산, ‘치유의 숲’으로 거듭난다
치유숲길, 산림치유필드 등 조성전국 최대 인공조림지로 유명한 장성 편백숲(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258ha)에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장성 편백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국비 20억원을 투입하여 방문자센터, 치유숲길, 산림치유필드 등이 들어서고 오는 11월중 완공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치유의 숲으로서 장성 편백숲이 가진 훌륭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산림훼손은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명품숲으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이곳이 새롭게 단장되면 산림휴양을 넘어 생활 재충전과 건강증진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성군 축령산‘치유의 숲’(사진출처_장선군)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숲이 지닌 보건․의학적인 치유기능을 이용하여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으로 최근 아토피, 호흡기질환 및 스트레스성 질환 등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_산림신문(www.sanlim.kr)
- 송문갑 기자 · 한국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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