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공공디자인 위원회 개최
안건 심의 및 경관·공공디자인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 토의연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공디자인 위원회를 개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날 윤항덕 부군수(위원장)가 위원회를 주재하고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에 대진대학교 교수 이낙현 위원 호선과 함께 2개의 안건심의와 경관·공공디자인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토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 중 농축산과소관의 초성권역 농촌마을 내 체재형 주말농장사업, 보건의료원소관의 의료원 외벽 리모델링공사 등 2건에 대해 보완하여 재심의를 하기로 의결 처리했다.
최근 들어 공공디자인의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조성·관리하는 사업에 대한 통합·조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윤항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17명을 위원으로 하는 공공디자인위원회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군정 전반의 디자인 관련분야에 대한 통합·조정을 위한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의 심의대상은 공공디자인의 기본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사업에 관한 사항, 가이드라인 메뉴얼 및 공공디자인 대상 시설물의 디자인에 관한 사항, 그 밖의 공공디자인에 관한 자문 등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이부상 기획감사실장은 "공공디자인위원회를 통해 우리군 공공시설의 경관 및 공공 디자인의 수준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으로 지역 환경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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