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돌 맞는 서해대교, 조형물 건설 추진
당진군, 7월 착공해 10주년인 11월까지 설치올 11월 개통 10주년을 맞는 서해대교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세워질 전망이다.
당진군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부근 또는 서해대교 아래 행담도 중 한 곳에 서해대교 개통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오는 11월까지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1억4200만원을 예산에 책정하고 다음달 중 디자인과 설계, 공사를 포함한 제안공모를 실시, 사업자를 선정한 뒤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조형물은 서해대교를 상징하면서도 미적 요소를 갖추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해 관광 명소화 할 것이라고 군은 전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내기리와 충남 당진군 송악읍 복운리를 연결하는 서해대교는 길이 7310m, 도로폭 31.4m로 1993년 11월 착공, 2000년 11월 개통됐다.
당진군 관계자는 “서해대교 개통 당시 사업에 관여한 사람들이나 지역 유지들을 만나 조형물의 형태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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