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성천 고향의 강 시범사업 선정

사업비 180억원, 올해 실시설계 들어가
라펜트l기사입력2010-05-12

경북상주시의 병성천 일대 정비사업이 국토해양부 고향의 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내 도심을 흐르고 있는 병성천 주변일대가 그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북천과 만나는 구간의 8km에 이르는 병성천은 그동안 도심과 연접해 있고, 자전거도로와 하천부지 유채꽃 식재 등을 통하여 관광 휴양지로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어 왔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상주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이 구간에 사업비 180억원으로 도심을 흐르는 장방향 형태의 지역특성에 따라 하천부지를 저수호안으로 개선하고, 주변환경 정비 등을 통하여 수질개선과 인근 주민들의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또 하천과 인근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시설로서 수량확보를 위한 자동보 설치를 비롯하여 고사분수, 다목적 문화공간, 습지 식물원, 체력단련장, 테니스장, 족구장, 풋살장,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상주시는 시내와 연접한 병선천이 고향의 강 사업으로 선정되어 수해예방과 하천수량 확보, 수질개선 등과 문화공간이 있는 생태하천으로 정비되어 주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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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병성천, 하천정비, 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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