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동문회, ˝스승님, 사랑합니다˝
한양대 동문회관서 스승의날 기념 행사 열려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동문회(회장 김찬수)가 지난 12일(수)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 스승님 사랑합니다
한양대 조경학과 동문회가 주최한 이번 ˝스승의날 감사행사˝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스승의날 행사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의 창립 30주년 준비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기이기도 했다.
▲ 개회사를 전하는 백운해 한조회 부회장(좌)과 편지를 낭독하는 김선영 씨
이날 행사는 백운해 한조회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선영 씨의 편지낭독과 대학원생들의 꽃다발 증정식 순으로 이어졌다.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던 편지낭독은 경청하던 스승과 제자들 모두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하였다.
▲ 위에서 부터 축가를 전하는 공학대학원 1기생, 여성동문 모임 LAF, 동문일동의 스승의 은혜 합창
이후 다소 엄숙해진 분위기는 공학대학원 1기생들의 축가와 여성동문 모임인 LAF의 또 다른 축가를 통해 환기되었으며, 동문 일동이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면서 한층 밝아졌다.
▲ 답사를 전하는 오휘영 명예교수
오휘영 명예교수는 ˝스승과 제자의 인연은 평생토록 이어지는 관계.˝라고 말하며, ˝스승으로서 제자들에게 세상을 사는 귀감이 되었는지, 훌륭한 가르침을 주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제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답사를 전했다.
▲ 답사를 전하는 조세환 교수
˝오늘 이 자리는 스승의 마음이자 제자의 마음으로 섰다.˝고 서두를 시작한 조세환 교수는 ˝마음을 다해 스승을 모셨던 것처럼 거꾸로 제자들이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스승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생과 봉사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하는 조 교수는 인간적인 조경인, 또 적극적인 조경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 건배사를 제안하는 김찬수 한조회 회장(좌)
레크레이션의 사회를 본 이기열 한조회 사무국장(우)
계속해서 만찬과 함께 한조회 이기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퀴즈게임과 ˝오.휘.영˝, ˝조.세.환˝으로 지은 3행시 발표 등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 이날 오휘영 명예교수는 화답의 표현으로 LAF 일동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기도 했다.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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