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레 팔공산 7코스 개장
‘폭포길 가는 길 갈래?’대구시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6월 26일(토) 대구 올레 팔공산 7코스인 ‘폭포길 가는 길 갈래?’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팔공산의 자연, 역사, 문화예술을 한데 엮어 멀리 나가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가족과 함께 녹색여가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올레’와 ‘팔공산 올레’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팔공산 제7코스는 동화사 정문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탑골 등산로, 동화사 경내, 폭포골, 봉황문, 다시 동화사 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 코스는 동화사 경내의 역사문화자산을 둘러볼 수 있고, 좁은 흙길을 걸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탑골과 한더위를 식혀 줄 얼음물처럼 차가운 폭포골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최고의 올레길이 될 것이다.
현재 대구 올레는 금호숲길과 측백수림 가는 길 2개의 코스가 운영 중이며, 팔공산 올레는 7개의 코스가 개발 운영중이다.
또한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팔공산 지역에 거주하는 도예가, 시인, 사진작가, 화가 등 예술가의 자택을 방문, 작업장을 관람하고 작가에게 직접 작품이야기를 들으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예술가의 집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지역 시민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 외국인 등에게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하는 서민친화형 프로그램 개발과 예술가 뿐 아니라 거주민도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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