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산업협회, 상반기 간담회 개최
조경박람회, 국제박람회로 추진해야(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회장 권오병, 이하 자산협)가 7월 9일(금) 2010년 상반기 간담회를 서울 강남 대려도(중식당)에서 개최했다.
2010년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와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던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개최된 "2010대한민국 조경박람회"의 성과에 대한 토론도 진행되었다.
권오병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자재업체의 생산설비능력과 신제품에 대한 품질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향후 그 수요처를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세근 수석부회장은 "국내 자재산업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국내 산업의 협력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추후 박람회의 성격이 국제적인 성향을 갖지 않는다면 개별사로서 해외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회원사도 있었다. 국내 바이어만으로는 치열해지는 국내 산업에서 큰 수익을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지속적으로 진행될 조경박람회의 성격이 국제적으로 뻗어나갈지 국내 수준에 머무를지는 미지수다. 다만 국제적인 박람회의 진행을 위해서는 많은 사례조사와 준비가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 강진솔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kegj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