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하반기 2만9천가구 공급

삼성 3천, 대림 4천2백, 롯데 2천7백 가구 예정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0-07-31

부동산 침체로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 대형건설사들이 2만9천여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우건설, 삼성, 현대 등 10대 건설사들이 총 2만9천988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대림산업은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물량인 4천224가구를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10월에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재건축물량 2백2천가구를 비롯해 경기도 광주시에 1천6백가구, 용인시 마북동에 600여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대우건설도 서울 성동구에 7백여 가구를 비롯해 경기도 단대구역에 1천 1백여 가구중 2백여 가구를 올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9월에 부산 정관신도시에 900가구를 공급하며 12월에는 파주 교하 신도시에 1천800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하반기에 3천가구를 공급하며 9월경에 동대문구 전농7구역 재개발사업으로 2천300가구 중 5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인천송도국제 업무지구에 3천1백 48가구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하반기 분양 단지는 1곳으로 인천서구 15블록에 390가구만을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부산 등 전국에서 2천500가구를 분양한다. 9월에 마포 공덕 재개발 물량 71가구와 10월에 수원 권선동에 1천여가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GS건설도 서울 마포와 부산에서 1천여세대의 대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포 아현 재개발지구에 1천1백 가구 중 1여 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10월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1천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SK건설도 올 하반기에 2천900가구를 선보인다.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200가구, 역삼동 개나리 아파트 재건축 42가구와 화성시 기산동과 반월동에 980가구와 1천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 _ 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박상익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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