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등 차관급 인사 23명 부임
국토부 제1차관에 정창수 기획조정실장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제1차관과 2차관을 새로 임명했다. 제1차관에는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이, 제2차관에는 김희국 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 본부장이 부임한다.
이번 인사는 원칙적으로 임기가 1년 6개월이 넘은 부처와 장관 승진으로 공석이 되어 있는 부처를 중심 대상으로 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이에 지난 16일 각 부처의 차관급 인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부부동반 초청 오찬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오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가 경제적 소득을 높이는 것 이상으로 문화적으로나 또는 여러 국경의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하며, 일 잘하는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인사에는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국무총리실 등 23명의 인사가 차관급으로 새로이 임명됐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김재수 전 농촌진흥청장이, 제2차관에 정승 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이, 농촌진흥청장에 민승규 현 1차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모철민 전 국립중앙도서관장이, 제2차관에는 박선규 전 대통령실 제1대변인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한만희 전 주택토지실장이 부임한다.
-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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