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로 오광장’, 공공디자인으로 재탄생

빛과 물의 가로공원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라펜트l기사입력2010-09-28

한국은행 포항본부 앞 교차로 삼각지, 포스코로 오광장이 공공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포항시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이곳을 빛과 물의 가로공원으로, 기존의 교통섬을 대폭 줄여 시민들의 보행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고 차량위주가 아닌 보행자 위주의 머무르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약860㎡ 규모로 화강석과 데크로 정비됐으며, 가운데는 수조를 두고 원형 수경조형물 3점을 설치해 새로운 길, 새로운 도약, 멈추지 않고 흐르는 포항의 미래를 표현했다.

포항시 테라노바팀은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4월 경상북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해 확보한 도비 2억원과 시비 3억 2천만원을 들여 추진했다.

공사는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설계와 공사를 일괄 발주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포항상징거리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포항시 테라노바팀에서 공사관리를 전담했다” 며 “이번 빛과 물의 가로공원 완성을 계기로 포스코로 일대 포항상징거리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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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포스코로오광장, 가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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