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녹색산업대상, 지자체 최초 시행
참여기업 11월 17일까지 신청, 8개 기업 선정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녹색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경기 녹색산업대상’을 시상한다.
녹색인증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Green-All’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상은 도내 녹샌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격려함으로써 녹색산업 육성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시상은 △제조·기술부문과 △보급·지원부문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8개 기업을 선정한다.
△제조·기술부문은 녹색기술개발의 사업화·제품화를 통한 녹색일자리창출 등 녹색산업 발전에 기여한 도내 녹색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그리고 △보급·지원부문은 녹색산업 설비·기술의 응용·확산 등 보급·지원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상식은 연말 녹색산업포럼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은 도지사 표창과 ‘경기 녹색산업대상’ 현판을 수여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녹색성장지원단(031-500-3064)에 신청하면 되고, 12월 10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경기도(www.gg.go.kr)와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및 Green-All 홈페이지(www.green-All.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경기도 녹색에너지정책과 이문선 과장은 “금년에 첫 시행하는 대상이니만큼 금년 성과를 보아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내년에는 수상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해 권위 있는 대상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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