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앞두고 고속도로변 산림경관 집중정비
면적 1,000㎡ 이하 총 20군데 중 관통대지 52.9%▲ 나무를 덮고 올라가는 칡덩굴(사진_산림청)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변 산림경관을 정비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덩굴류를 다음달 5일까지 집중 제거한다.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전국산림관계관 회의를 열고, 고속도로 주변 산림 내의 죽은 나무, 경관을 저해하는 쓰러진 나무와 칡 등 덩굴류를 집중 제거하기로 결의했다.
산림청은 11월부터 한달간 계속되는 숲가꾸기 기간동안 봄철에 심은 나무를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돌보고 고속도로변 산림경관을 집중정비해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 정상에게 한국의 녹화된 산림을 알릴 계획이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한 나라의 산림 모습은 선진국과 후진국을 가르는 척도이자 국토 품격의 상징"이라며 "품격있고 가치있는 우리의 산림자원을 세계 정상들에게 자랑스럽게 내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츌처_산림신문(www.sanlim.kr)
- 김가영 기자 · 한국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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