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 일대 논란
라펜트l기사입력2008-02-01
환경부와 경남 김해시가 국내 최대 습지인 화포천 일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려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대해 마찰을 빚고 있다. 화포천은 김해시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생림면 등에 걸쳐 있으며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환경부는 진례면 신안리?한림면 금곡리 일대 화포천 220만m²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말 생태계 정밀조사를 마쳤으나 지정은 지연되고 있다. 화포천 내륙습지 조성사업은 2013년까지 진행되며, 하천 주변 사유지 150만m²를 사들이고 물을 일시적으로 가두는 저류지 등도 만든다. 환경부와 별도로 김해시는 60억원을 들여 보호지역 주변에 습지생태공원을 만들 계획이며, 올해 예산에는 12억원을 책정해 두었다. 김해시는 화포천은 창녕 우포늪이나 창원 주남저수지와 달리 하천형 습지로 특이한 데다 290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기 때문에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관광자원화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최근 한림면사무소에서 열린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지정 관련 간담회’에서 150여 명의 주민들은 일제히 반대의견을 냈으며, 이미 ‘습지보호지역 지정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심재문)도 구성한 상태다. 주민들은 화포천 주변에 축산농가들이 많은 데다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따른 재산권 행사의 제약과 건설교통부의 치수사업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하천을 손대기 어려워 치수사업이 어려워지고 주민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5월경 환경부, 건설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다시 열 계획이지만 주민 설득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진례면 신안리?한림면 금곡리 일대 화포천 220만m²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말 생태계 정밀조사를 마쳤으나 지정은 지연되고 있다. 화포천 내륙습지 조성사업은 2013년까지 진행되며, 하천 주변 사유지 150만m²를 사들이고 물을 일시적으로 가두는 저류지 등도 만든다. 환경부와 별도로 김해시는 60억원을 들여 보호지역 주변에 습지생태공원을 만들 계획이며, 올해 예산에는 12억원을 책정해 두었다. 김해시는 화포천은 창녕 우포늪이나 창원 주남저수지와 달리 하천형 습지로 특이한 데다 290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기 때문에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관광자원화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최근 한림면사무소에서 열린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지정 관련 간담회’에서 150여 명의 주민들은 일제히 반대의견을 냈으며, 이미 ‘습지보호지역 지정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심재문)도 구성한 상태다. 주민들은 화포천 주변에 축산농가들이 많은 데다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따른 재산권 행사의 제약과 건설교통부의 치수사업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하천을 손대기 어려워 치수사업이 어려워지고 주민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5월경 환경부, 건설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다시 열 계획이지만 주민 설득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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