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국립소록도병원 전정 봉사활동

라펜트l기사입력2008-05-01
순천대학교 조경학과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에 방문하여 수목 전정 봉사활동을 하였다. 국립소록도병원은 1916년 5월 조선총독부령 제7호에 의해 ‘소록도자혜병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한센병 환자가 집단 정착하면서 요양하고 있는 곳이다. 병원 중앙공원은 황금편백, 실편백나무, 가이즈까 향나무 등으로 가꾸어져 한센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46명의 학생들은 전정의 경험이 많은 남학생들을 중심으로 교목의 수형을 잡고 여학생들이 잔가지 정리 및 보조역할을 담당하여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김도균 교수와 조교가 직접 전정작업을 지도하였으며, 현재 소록도 중앙공원 수목 관리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관리대책에 대해 학생들 및 관리자에게 강연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소록도 전정 봉사활동은 참가한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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