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톱 이식공법 국내 최초 도입

한솔 오크밸리
라펜트l기사입력2008-08-26

지난 7월 31일 오전 원주 한솔 오크밸리 생태공원 조성현장에서 생태계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비오톱 이식공법이 시연되어 관련업계와 기관, 환경단체 등의 관심을 끌었다.

생태계 복원효과가 뛰어난 이 비오톱 이식공법은 특수 제작된 장비를 이용해 개발 대상지의 훼손이 예상되는 생태계 원형을 최대한 유지한 채 식물과 주변 토양을 한꺼번에 옮기는 공법이다.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주)이앤엘유토는 이날 시연회에서 비오톱 이식공법을 적용, 특수 장비를 이용해 참나무를 이식하면서 나무는 물론 주변에 있는 가로·세로 3m씩의 토양을 한꺼번에 옮기는 공법을 선보였다.

비오톱 이식공법은 나무 한 주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의 이식작업과는 달리 식물군락을 최소 단위로 나눠 토양과 식물을 한꺼번에 옮길 수 있는 군락 이식공법이다.

이식 직후 토양과 동물의 자연도가 100%에 가깝고 표토의 물리적 구조를 흩트리지 않는 상태로 이식하여 대상지 대부분의 군락을 옮길 수 있으며 생태복원사업에서 가장 골칫거리인 귀화식물의 유입이 낮아 시공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 이식공법을 이용하여 개발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자료제공_조경생태시공
에디터_손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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