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무심기, 일회성 아닌 연차별 녹화 시행

화전산단내 도로변 경관녹지, 4년간 수목 53,500주 식재
라펜트l기사입력2011-01-08

부산시가 나무심기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연차별 녹화사업과 병행한 녹지대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단계별 체계적인 녹화사업을 시행하고 서부산권 일대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단내 도로변 녹지대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단내 경관녹지는 총 158,848㎡에 달하는 대단위 면적의 녹지대로밀생목 이식을 통한 소나무 군락지 조성, △산딸나무·멀구슬나무 등 야생조류의 식이식물 식재, △연속된 관목림조성, 습지조성을 통한 생물서식처 확보 등 산업단지의 경관개선 인접한 낙동강하구 철새 등 야생동물에게 산업단지의 소음과 불빛으로부터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시는 오는 3월 추진예정인 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화전산단내 녹지대에서 진행하는 등 2014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수목 53,500주 식재를 통해 녹지대 경관조성을 마무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명품 그린부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시민 나무심기를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녹화사업으로 진행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효과와 주인의식 및 시민 참여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화전산단 녹지대 조감도



▲ 화전산단 식재계획 표준단면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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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화전산단, 나무심기, 식재, 녹지,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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