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 사장 이효재씨 임명

도시계획분야 탁월한 업무능력 인정 발탁
라펜트l기사입력2011-02-08

울산도시공사 신명선 사장의 후임으로 이효재씨(60)가 임명됐다.

 

울산시는 '울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2, 비상임 이사 8명을 추천함에 따라 이효재씨를 2 8일자로 울산도시공사 2기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1 25일 사장 및 비상임 이사 4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사장 3, 비상임 이사 8명의 후보자가 신청하여 이들 후보자에 대한 응모자격과 적격여부 등 서류·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신임사장으로 임명된 이 씨는 지난 20여 연간 도시계획 분야 실무와 수장으로서 울산의 중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며, 울산시 재직시 업무처리 능력과 추진력이 탁월하고 공직 내부에서도 청렴하기로 소문나 후배 공직자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는 사실 등을 크게 평가, 최종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면한 울산시 현안 사업인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진장유통단지 내 유통시설 개발사업, 율리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 주택건설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시는 신임 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할 비상임 이사는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이수만(전 시의회부의장), 장광수(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장), 심규화(체육회 사무처장), 김석로(회계법인 정연 대표)씨를 재임명했다.

 

2기 울산도시공사 임원 임기는 2011 2 8일부터 2014 2 7일까지 3년이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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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울산도시공사, 이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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