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 SNS기반 숲 플랫폼 구축할 것”
생명의숲 2011년도 정기총회 개최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월 15일 제14차 생명의숲 정기총회가 생명의숲 부피에룸에서 6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얼마전 산림청장으로 취임한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해 김동엽 공동운영위원장(성균관대학교 교수), 김성훈 환경정의 이사장, 김인식 생명의숲 회계감사, 김인호 학교숲위원장(신구대학교 교수), 김재현 운영위원(건국대학교 교수), 김후란 이사장, 류택규 전 한국임학회장, 문국현 생명의숲 고문,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우보명 생명의숲 상임고문, 최열 생명의숲 공동대표 등이 자리했다.
생명의숲은 2011년부터 지역조직을 포함한 전국조직으로서 조직의 정체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관을 개정함과 동시에 올해 34억5천만여 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생명의숲은 ▲산림정책 대응 활동 강화를 통한 건강한 숲가꾸기 정책 주도 ▲소셜네트워크 체계로의 이행을 통한 숲플랫폼 기반 구축 ▲생활실천운동 다양화를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회원확대 및 회원참여 활성화를 통한 조직 활성화 ▲전국 생명의숲 협력 강화 및 체계 안정화를 2011년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소개했다.
특히 숲운동을 위한 사회적 허브 운동으로 소셜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더했다. 이후 회원들의 논의를 통해 산림분야 국제협력에 대한 신규 사업안도 제기되었다.
이후 2011년 생명의숲 사무처 조직개편에 대한 보고와 신규이사 및 운영위원 위촉식도 가졌다.
▲신규이사에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이상진 태백생명의숲 공동대표, 신영섭 충북생명의숲 공동대표, 권기현 포항생명의숲 공동대표, 김택천 전북생명의숲 공동대표 등 5인이 추대되었고 ▲김재현 건국대학교 교수, 진용주 API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신규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안은주 회원활동위원회 위원장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생명의숲 발전에 기여한 인사 20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는 식도 진행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생명의숲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생명의숲을 숲 전문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한 부분이 인정을 받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
▲이돈구(공로패) | ▲이은욱(공로패) | ▲혼다코리아(감사패) | ▲충주국유림관리소(감사패) | ▲ING생명(감사패) | ▲신한은행(감사패) | ▲김진수(키다리 아저씨상) | ▲홍대원(키다리 아저씨상) | ▲이미영(더불어숲상) | ▲문영규(관악산 숲가꿈이상) | ▲김동섭(백두대간 지킴이상) | ▲양경모(숲문화교육리더상) | ▲김순애(숲체험교육활약상) | ▲장영주(제주의 소리상) | ▲이병함(야생화 이야기꾼상) | ▲황지현(초록 색연필상) | ▲박서영(소녀시대상) | ▲양덕중(홍천정보과학고등학교 10년지기학교숲상) | ▲박근엽(학교숲 소방수상) | ▲박상규(학교숲새싹위원상)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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