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연 신임 조달청장 취임
3월 18일 취임후 본격업무 돌입조달청은 최규연 신임청장(55)이 지난 3월 18일 오후6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규연 신임 조달청장은 취임사에서 “조달부문에서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산업발전을 이끌어갈 책무가 있다”면서 “경쟁은 부작용도 적지 않은 만큼 경쟁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무엇이 공정한 것인지는 견해를 달리하고 상황이 바뀌면 공정을 판단하는 기준도 바뀔 수 있다”면서 “다함께 고민하면서 공정한 기준과 제도를 새로 만드는 것은 물론 기존에 확립된 제도와 방법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임 최 조달청장은 행시 24회로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장, 대변인, 회계결산심의관, 국고국장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바 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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