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에게 수학여행경비 약 50% 지원
학생 총 765명에게 각 7만원씩 지원환경부는 생태관광형 수학여행을 가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학생 765명에게 각 7만원씩의 수학여행경비가 지원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수학여행경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 765명에 대한 신청을 받았다.
지원금에는 GS칼텍스(주)가 환경부에 기탁한 후원금(4억원) 중 4,400만원, 환경부의 폐휴대폰 수거·판매 수익금 중에서 1,000만원이 금년도에 포함되었다.
부는 “경비 지원을 받게 될 학생과 함께 4,0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하게 되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갖도록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생태관광 바우처 제도 활성화를 통해 후원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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