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업체, 특허가 있으면 지원하라

라펜트l기사입력2009-05-27

유망 중소기업 15개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환경, 바이오 등의 다양한 분야 맞춤형 지원해
서울시가 특허기술을 보유한 성장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지원을 한다.  

선정된 기업은 (주)씨디네트웍스, (주)에코카 등 총15개로 기술 분야는 IT, 디자인, 바이오, 환경 등 다양하다. 
 
서울시는 특허스타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지식재산센터의 변리사를 특허스타기업 전담변리사로 지정해, 기업이 소유한 특허기술과 기술개발 방향 등에 관해 전반적인 조언을 해준다.

‘기술개발 및 창업단계’기업에게는 △기술경영진단 △경쟁기업특허 비교 분석 △특허 출원에 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사업화 및 육성단계’기업에게는 △특허기술 사업화 전략수립 △기술   거래알선 △사업자금․투자유치조언 △시제품 제작지원등이 이루어진다.

6월부터 지원서비스 실시
서울시는 6월부터 이 지원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업당 연간23백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서비스를 받은 중소기업들이 서울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뒷받침을 할 예정이다. 

‘특허스타기업’을 지원하는「서울지식재산센터」는 서울시가 지난 4월 상암동 DMC산학협력센터에 개소하여 △정보통신‧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바이오분야 전문 변리사 5명과 특허컨설턴트 등 9명이 소규모 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을 대행해주고 해외출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사업도 전면적으로 시행중이다.

10인 미만 소규모 중소기업에는 전 단계 서비스 제공, 50인 미만은 해외출원 50%비용 지원
10인 미만의 소규모 중소기업에게는 개발, 보유기술에 대한 특허명세서 작성 대행을 비롯한 전 단계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특허관련 상담기업 중 약50개를 특허출원 지원기업으로 확정해 20여개 기업대상으로 선행기술조사와 특허명세서 작성을 진행 중이다.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 해외 특허출원을 원하는 경우에는 해당국가에서의 특허취득여부를 조사하여 알려주고 출원비용의 50%를 지원하는 ‘해외 출원지원 사업’도 시행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지역의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일일평균 40여건의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중소기업 지식재산권 확보․지원사업」은 ‘신기술 창출 및 개발된 기술 권리화’, ‘특허기술․신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중소 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여 기술 경쟁력 강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재산권 관련 컨설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화, 이메일,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_ www.ripc.org/seoul

강진솔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egjw@naver.com
관련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환경과조경
  • 조경생태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