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그린트러스트-부산교통공사 MOU 체결
부산도시철도 1004개공간이 녹색휴색공간으로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교통공사가 녹색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신평차량사업소에 쌈지공원을 11월까지 조성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부산도시철도 1004개소에 녹색공간이 조성되는 등 도시철도 역사와 차량사업소가 도심 속 녹색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녹색도시만들기 지역 민관협치 기구인 부산그린트러스는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신평차량사업소 쌈지공원을 시작으로 ‘humetro community 1004park’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면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신평차량사업소 쌈지공원 실시설계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향후 조성되는 도시철도 녹지공간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시민 의견을 공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교통공사는 6월 22일 수요일 오전11시 부산교통공사 7층 회의실에서 녹색성장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교통공사가 함께하는 녹색성장 업무협약식에는 부산교통공사의 안준태 사장 외 총 10명, 부산그린트러스트의 김승환 이사장 외 총 4명, 부산시청 녹지정책과 김영춘 과장, 이동흡 부산그린지원단장이 참석한다.
(사)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교통공사는 2012년부터 매년 쌈지공원 1~2개소, 쌈지 녹화 100개소를 조성, 2020년까지 부산도시철도 1,004개소에 녹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Humetro Community 1004park'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humetro Community Park'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공원녹지 패러다임을 구현하기 위해 부산교통공사가 주최하여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설계공모전을 열고 오는 8월까지 조성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설계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를 참고해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내고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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