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에 ‘반려견 놀이터’개장

매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월․화요일은 휴장
라펜트l기사입력2014-05-01

 



서울시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주차장옆에(월드컵 경기장 4거리옆) 서울시 두번째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개장하는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1,638㎡ 규모로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 보다 약 2.2배 넓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 안전을 위하여 중․소형견용(598㎡)과 대형견용(997㎡)을 이중 출입문(공용 통로 43㎡)으로 분리해서 설치하였다. 

운영시간은 매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또한 우천시와 동절기에도 반려견과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문을 닫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이나 소유자 단독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질병이 있거나 사나운 맹견, 발정이 있는 견의 입장도 불가하다.

또한 소유주는 반드시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하여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수거해야 하며 목줄지참으로 만에 하나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여야 한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