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공원’에서 달라진 공원을 살펴보자

공원 근무 브이로그, 서울 25개의 공원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 볼 수 있어
라펜트l기사입력2021-06-27

 


서울의 상징 ‘해치’가 선유도공원을 소개하고 있다. / ‘서울의 숲’ 채널 캡쳐


서울특별시는 시설 개선을 통해서 더 안전하고 쾌적해진 25개 공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 ‘오~공원이 달라졌어요’를 ‘서울의 공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오~공원이 달라졌어요’는 시민의 관점에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소해 온 공원개선 사업의 내용과 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담은 콘텐츠이다.


또한, 채널에 수록된 영상 중에는 공원 직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와 더운 날씨에도 해치 탈을 직접 쓰고 촬영하는 장면이 담기는 등 공원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친근한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각 영상은 유튜브에 맞게 2~5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기획·제작됐다. 영상에는 공원 다중이용시설과 이용개선 모습, 노후·훼손 시설물이 재정비된 모습,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 프로그램 운영과정 등이 담겼다. 


이 외에도 공원의 역사,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 특색 있는 생태·환경 소개 등 각각의 공원이 지난 장점을 알리는 내용도 있다.

  

시는 올해 4월 직영 공원 25개소에서 공원 이용 불편사항과 불쾌감 불러일으키는 일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반영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해결된 문제들을 ‘오~공원이 달라졌어요’에 담았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기획부터 대본, 출연, 연출, 촬영, 편집, 녹음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원관리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께서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달라진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며, “점점 더워지고 있는 시기에 시원한 바람과 나무그늘이 있는 공원에 나와 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의 숲’ 채널 여의도 공원 편

글_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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