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트, ″4세대 놀이시설을 소개합니다″

조경*정원박람회서 ‘신개념 스마트 놀이기구’ 만나보자
라펜트l기사입력2018-05-29

 

환경토탈디자인전문그룹 에넥스트(대표 신복순)은 네덜란드 최고의 놀이시설기업 Yalp의 인터렉티브 디자인이 적용된 ‘대화형 야외 놀이기구’ 4종을 독점계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복순 대표는 “스마트 놀이기구는 놀이기구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제는 ‘어린이’에만 국한된 놀이시설이 아닌 전 연령,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시설로서 발돋움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4세대 놀이터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화형 야외 놀이기구는 디지털과 실제 놀이의 연결고리로서 재미와 운동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 놀이기구에 비해 훨씬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다.

놀이기구는 ▲양방향성 동작&플레이 아치 ‘SONA’ ▲양방향식 활동형 놀이 영역 ‘MEMO’ ▲터치기반 양방향식 축구놀이시설 ‘SUTU’ ▲블루투스기반 DJ 턴테이블 놀이시설 ‘FONO’ 총 4종이다. 각 기구에는 기본적으로 4가지 게임이 설치되어 있고 다양한 게임이 옵션으로 적용되며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 업데이트 된다.


양방향성 동작&플레이 아치 ‘SONA’ ⓒYalp

우선 ‘SOAN’는 청각 가이드식 야외 놀이기구로, 아이와 어른, 실버세대까지 포함해 전 세대가 신체적 능력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카메라와 센서가 사용자의 활동량을 체크하고 스코어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기본게임으로는 ▲가능한 많은 표현을 담은 춤을 추다가 음악이 멈추면 동작을 멈추는 ‘Freeze(얼음땡)’ ▲코드를 기억하고 맞는 숫자들을 향해 뛰는 ‘Code braker(코드깨기)’ ▲ 다양한 음악에 맞춰 댄스 배틀을 펼치는 ‘Dance Battle(댄스 배틀)’ ▲동물의 이름이 나오면 해당 동물의 울음소리를 찾는 ‘Monsters(동물들)’이 있다.


양방향식 활동형 놀이 영역 ‘MEMO’ ⓒYalp

‘MEMO’는 시각정보와 터치기능을 갖춘 다수의 포스트로 이루어진 영역형 놀이시설이다. 어린이 및 어른들에게 많은 운동효과를 주며 흥미로운 게임 외에도 교육적 콘텐트까지 포함하고 있다. 다기는 게임 포스트는 흥미와 신체적 단련, 두 가지를 균형 잡힌 비율로 제공한다.

기본게임으로는 ▲영어 알파벳 순서대로 가능한 빨리 터치하는 ‘ABC(알파벳)’ ▲함께 수학연상 문제를 푸는 ‘Matty(수학)’ ▲팀을 짜서 포스트 색을 자기 팀의 색깔로 바꾸는 ‘Switch(색 바꾸기)’ ▲교육적인 ‘Memory(기억력 게임)’이 제공된다.


터치기반 양방향식 축구놀이시설 ‘SUTU’ ⓒYalp

‘SUTU’는 16개의 충격감지 패널로 구성된 양방향형 축구벽이다. 각각의 패널은 축구공의 충격을 측정하고 충격에 반응하며, 실내에서는 가질 수 없는 활동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사교활동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에 매우 좋다. 스마트폰으로 스코어를 관리할 수도 있으며, 팀 또는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기본게임은 ▲축구벽에 강하게 공을 차 스피드를 측정하는 ‘Speed Sutu(속도측정)’ ▲주어진 시간 안에 모든 패널을 다 맞춰야 하며, 다음회전으로 갈수록 빨라지는 ‘Time Sutu(시간제한)’ ▲축구벽의 모든 패널을 자기가 정한 색깔로 바꾸는 ‘Color Sutu(색 맞추기)’ ▲공을 차서 맞춘 패널에 불이 들어오게 해 특정한 모양을 만드는 ‘Sape Sutu(모양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블루투스기반 DJ 턴테이블 놀이시설 ‘FONO’ ⓒYalp

‘FONO’는 휴대폰의 음악을 연주하고, 믹싱하고,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뮤직 믹싱테이블이다.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사용해 재생되는 음악을 믹싱하고, 전문 DJ처럼 여러 가지 효과를 줄 수 있다.

기본 게임은 ▲원반을 움직여 유명 DJ처럼 스크래칭 사운드를 만드는 ‘Scratch(스크레치)’ ▲음의 높낮이를 필터링하는 ‘Pitch(피치)’ ▲두 채널 사이의 균형을 조절하는 ‘Crossfader(크로스페이더)’ ▲음악을 10초 길이로 녹음하여 반복재생을 하고, 또한 음악을 지연하고 에코 효과를 넣는 ‘Loop/Delay(루프/지연)’이 있다.

이와 같은 놀이시설들은 근린, 테마공원, 어린이놀이터, 초등학교, 유치원,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등에 설치될 수 있으며,  ‘SUTU’는 스포츠 센터, ‘FONO’는 대학가에 설치하면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 모든 놀이기구는 유심칩이 있어서 와이파이가 되면 관리자가 어느 지역이든 볼륨, 놀이 업데이트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구조물이 많지 않아 안전설치검사기준에도 안정적이며, 디바이스의 퀄리티가 높고, 디바이스를 감싸고 있는 소재들이 온도나 충격에 강하다.

이 놀이기구들 중 ‘SONA’와 ‘SUTU’는 5월 31일(목)부터 6월 3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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