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트,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제도 모범적 운영 기업에 수여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7-12-20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있는 신복순 에넥스트 대표이사(우측) ⓒ지재호 기자

에넥스트(대표 신복순)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올해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19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도 가족친화인증 및 일 생활 균형 우수기업 기관 시상식’이 개최됐다.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1천516개사이며 이 중 25개 기업과 기관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해 출산‧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하여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도입 10년차를 맞았다.

여성가족부는 향후 인증기업의 일‧가정 양립 및 모성보호 관련 법령 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인증기업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조달‧사업 선정‧재정 등 정부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인증기업을 위한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 가족친화인증제도 도입 10년차를 맞아 인증제도의 질적 내실화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일‧생활 균형을 보증하는 기준점이 되고, 근로자와 기업 경영층 누구나 선망하는 인증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글·사진_지재호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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