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 녹색연합은 \\`서울시 생태하천복원 사업에는 지역주민도 생태계도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더군요(녹색연합www.greenkorea.org) 그안에 \\`생태계 고려없는 치수와 조경 중심의 사업\\`이라 조경을 부정적 단어로 꼬집어 냈습니다. MBC에서도 관련보도가 나갔구요. 한동안 \\`수백마리 백로 떼죽음, 조경업체 무차별 벌목\\`이란 제목의 보도도 세간에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켰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으나, \\`조경\\`이란 단어가 부정적인 단어로 호도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앞서 두 기사에선 사실, \\`토목과 건설업체\\` 가 각각 더욱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신에 도시숲이니, 디자인거리니 하는 그럴듯한 말들이 대중들의 환심을 끌고 있단 생각입니다. 한가지 단면만 생각하는 짧은 생각일지는 모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