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경을 하는사람으로써
가치추구니, 자아발전이니 이런측면은 배제한상태에서 말하겠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입사이래 남자보다 덜 야근한적도없고 꿋꿋히 버텨지금까지왔는데
물론 지금하는일도 어느것하나 떨어진다고 생각도 안하는데
회사에선 왜 나보다 2년이나늦게들어온 사람과 연봉을똑같게 주는걸까요...
군대를 다녀왔다는 점때문에? 굳은일을 더해서?
연봉을 비밀리에 붙이는데는 다이유가있겠죠..
저처럼 열받는 사람이 생길테니까요...
압니다 이미 하는일 부터가 다르니까요..
근데..설계실에 다를게 뭔가요
이미 먼저 일을 시작한 나..그리고 똑같은일을.시간을과정을..밟고있는
남자직원....
프린터를 고치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내대신 협의를 나가는 것도 아니고
도움한번 받아본적없는데
정말 화납니다
그렇다고 그사람이 군대다녀와서 졸업하자마자
실무에뛰어들었다면 말도안합니다 군대간세월로따져 똔똔하면되니깐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가정을 이끌어야하는이유? 가정은 남자만있나요
나도 먹여살려야할 가족이있는데
똑같이 일하는데~@
회사에 온몸바쳐 일한 사람..아니..여직원이라고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요...
만약 남자직원이 당신이 만약 밑으로 2년덜된 남자후임이들어왔는데
나랑연봉을똑같이 받는다하면 좋겠습니까...
이미 만연되어있는 사실이라는거 알고 또 인정하고 있지만..
정말 회사다닐맛안나네요....
돈에 집착한다고 나무라는사람들이있겠지요
하지만 사는게 그리쉽지않습니다
왜미친듯이 야근하고 미친듯이 손가락굴려일하는건데요..
일하는게 너무나 재미있어서 고민도없이
긴시간 앞만보고 달려왔는데...
알고나니 의욕도 상실되고....휴....
푸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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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RE] 연봉에집착하는나....
비공개|2008.03.30
늦은 시간에 그냥 지나가려다 몇자 적게됩니다.
연봉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히 많은거 이해가 갑니다.
내 능력과 실적이 분명히 우수한데 그것과는 다르게 차별받는것..저도 겪어 보아서 이해합니다.
푸념은 푸념일 뿐입니다.
저도 회사 그만 두었습니다.
같은 직장내에서의 문제가 아니라..같이 졸업한 친구들 보다 제 연봉이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머 제가 다니던 회사가 구멍가게 이런 수준아닙니다.
국내에서 조경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회사입니다.
제일 큰 설계사무소..어디인지 아실듯....
제가 하던일이 설계만을 하였지만, 제 연차에 비해서 저는 일은 잘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름대로 혼자 답사도 다니고, 여기저기 자료수집, 공사현장도 다니면서 모르는거 알려고 열심히 했고, 그것을 도면에 옮기려고 노력했지만,
같은 업계에 있는 친구들은 벌써 연봉이 저와 최고 500만원이나 차이가 나더군요. 저보다 경력이 1-2년 적은 친구들도 100만원정도 차이가 나니..그 사실을 아는 순간 일하기가 싫었습니다.
계속되는 야근과 업무스트레스는 상당합니다. 제가있던 회사는 워낙 일이 많아서 여러분들이 소문으로만 들은 정도의 업무에서 50%는 더해야만 할 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의 숫자가 다른 친구 회사의 1개 팀 프로젝트 숫자이고 제가 속한 팀의 프로젝트 숫자가 그 회사 프로젝트 회사이니..개인당 할당된 업무가 얼마나 많은지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일을 하고 있지만, 저의 능력을 인정해 주기전에 이렇게 일을 하고 있는 나의 현실을 이해하고 인정 받으려고 했으나, 절대...경영자는..어차피 이 회사 올 사람은 많은 것이고 나갈 사람은 나가라..이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 주의에 계신 분도 결국 떠나면서...하시던 말씀이 여자에겐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맞습니다.
여기가 공무원들은 아니지 않습니까..아직까지 몇몇사무실은 직원에게 삿대질, 욕설등을 하며 일을 시키고 있다고 하던데...
사회는 선진화 선진화..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런것이 아니며, 내 몸하나 희생해서 바꾸어 보겠다는 무슨 열사와 같은 행동은 요즘 시대에 먹히지 않습니다.
결국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나에게 맞는 곳으로 갈 뿐입니다.
님의 불만이 지금은 견딜 정도의 수준일지 모릅니다. 하루 이틀 쌓이면서 그게 스스로의 정화능력을 넘어서면..그런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님도 불만의 제기가 아니라, 나의 능력과 여건에 맞는 곳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찾아 보십시오.
그것이 제일 빠른 해결 방법일지 모릅니다.
- ...
- [RE] 경험자로서 말합니다
비공개|2008.04.01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별로 달라지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그 회사 그만두고 다른 곳 가세요..
그리고 실력 실력하시는데요..
얼마전 까지 근무한 회사 직원이 100명이 넘습니다. 정확히 저도 몇명인지 몰라요. 서로 이름도 모르고요.
그런데 갑자기 회사가 몇년동안 커지면서, 상당수의 경력직 직원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뽑은 경력직의 반정도는 회사에서 원하는 실력이 아니더군요.
경력이 4-5년 되었다는데, 어디서 플러스펜으로만 설계하다 왔는지, 답답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솔직히 님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님이 다니는 회사내에서의 실력이고, 그것 또한 님이 다니는 회사의 실력입니다.
님이 만약 설계사무실 중에 메이저로 통하는 5개중의 하나에서 과장 및 팀장정도의 실력이라면 인정해주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면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지금 님과 비교하는 그 사람이 얼마나 하수인지는 모르나..
님의 실력 또한 월등한 실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경을 누가 잘 하는 줄 아십니까..
실력이 뛰어난 놈이 아니라, 이 바닥에서 오래 버틴 놈이 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면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세상 모든 능력을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만의 무기, 자신만의 장점과 내세울 만한 실적과 지식이 하나...두가지만 되어도 성공합니다.
그런면에서 님은 일단 더 실력을 쌓으세요.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더 이상 왈가불가 하지않게 그냥 맘으로 삭히시죠.
불같이 살아봐야 흔적없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