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서울 조경 시공 전문 회사에 취업 한지 얼마 안된 신입입니다`^^
요즘 날씨 일할만 하군요 다른 분들도 괜찮으신지...^^;;
눈팅만 하다가 시공 쪽 글은 거의 없는것 같아 궁금 해 글올립니다.. ^^;;
서울 경기 시공 평균연봉은 어떻게 되나요??
주변에 설계직은 많아서 잘 알겠는데 시공은 잘 모르겟네요``
연봉이라 든가 그 외 다른 복지나 대우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글 좀 남겨 주세요 ^^
```그리고 조경직종은 대기업에 없나요??
좀 알아봤는데 건축이랑 토목은 있는데
조경직은 없네요
^^; 아시는분 리 플좀^^
```또~ 그리고......조경 시공(물론 자기가 만들어 가는거지만....평균적으로 ^^;;) 비젼 있나요??(연봉 포함)
질문도 좀 추상적이지만....
"열심히 하시다 보면 길이 열립니다"
이런거 말구요 ㅋㅋ
질문이 너무 많군요....몇일씩 나누어서 할걸그랫나?? 쩝.. ^^
요즘 날씨도 좋은데 ~ 모두들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
녹색문화포털, 라펜트(Lafent),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 서울 경기 시공 평균 연봉은 얼마 쯤되나여??
비공개|2007.10.01
연봉은 윗분들 수준이 대부분일것입니다.
대부분의 신입은 회사 사규에 따라 받겠다는 입장을 취하는 쪽이 많죠.
자신이 배팅만 잘하면 2000대 초반까지도 받습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치고 들어가야되는데 이것도 뭐 그사람의 능력이죠.
배짱 너무 부리면 물건너가기 일쑤고요.
복지 혜택이라고 열거하자면
자동차 소유하고 있다면 유류대, 휴대폰 요금, 식대 이정도가 대부분일것이고,
지방 현장으로 내려가야된다면 숙박도 해결해주겠죠.
그런데 더러 이런것을 안해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럼 뭐 본인의 월급만 까여나가는것이죠.
대기업에 조경직들이 있긴 있지만 모집인원도 별로 없고
아무튼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같은 신입으로 들어가더라도 지금의 연봉의 2배 가까이나 더 많이
받을 수 있는곳인데 스펙이 왠만큼 빵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SK 임업이나 에버랜드 같은곳은 많이 들어보셨죠.
그외에 큰 건설사도 있고요.
하지만 건설사 주력 종목은 토목이나 건축이죠.
특히 해외쪽으로도 플랜트나 항만건설로 많이 나가죠.
조경공사는 해외로 나간다는 이야기를.. ㅡ.ㅡ;
조경인원이 적은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공사 물량이나 금액 자체에서 비교가 안 되니 어쩔수 없는 현실이죠.
도로 몇백미터만 닦아도 왠만큼 큰 조경공사 저리가라 입니다.
농담삼아 비유하자면
조경공사가 크더라도 좀 규모가 되는 토목공사의
안전관리비 밖에 안됩니다.
비전은 일해보면 딱 2가지의 갈림길이 생길것입니다.
계속할것이냐~ 그만둘것이냐~
거기서 선택하면 됩니다.
계속한다는 사람들은 조경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들이죠.
젊어서 고생하며 일배우고 그 경험과 주변 인맥들을
자신의 자산으로 만들어 훗날 사업체를 하나 차려보겠다는 것이
대부분일것입니다. 그런데 뭐 사업이 말이 사업이지
전국에 조경으로 사업체 차린곳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하루에도 몇개가 생겨나고 몇개가 없어지고 있는지 알수가 없죠.
이런 망설임과 회의가 들면
그만두겠다는 입장으로 기울죠.
아침 7시까지의 현장출근과 6시퇴근, 일찍 출근한것도 억울한데
재수없으면 야근, 그리고 주5일제가 우리나라에 실시가 되고 있는지
의심스럽게 만드는 휴일 없는 삶! 노동부에서 제시한 근로시간을
극심하게 초과하는 근무시간...
종합하자면 여가 생활을 전혀 못누리죠.
일만하고 살기보다는 여가생활도 중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오랜 망설임 끝에 후자를 택했습니다.
대학 남자 졸업동기생 스무명 남짓이 시공현장에 갔는데
3년째인 지금 4명만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겠죠.
뭐 지금 일 시작한지도 얼마안되었다고 하니
쭈욱 해보고 제대로 느껴보고 경험해보고 결정하세요!
선택은 질문자분의 몫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