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꿈이 조경쪽에서 일하는게 꿈입니다, 그래서 지금 다니던 학교도 자퇴하고 일년정도 일하던 회사도 퇴사하고 나와서 지금 다시 수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내년에 입학을 해 졸업을 하면 30살에 졸업을 하게 되는데..너무 늦은 건 아닌지??
그리고 4년제를 가는게 좋은지??전문대를 가는게 좋은지??
그리고 제가 김해 사는데 어느 학교에 가는게 좋은지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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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제 나이 26세..조경을 시작할려고 합니다..선배님들의 조언좀 해주세요
비공개|2007.08.06
위에 답글쓰신분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늦은 29살에 조경에 발을 담갔으니까요.
예전에 왜 이러지 못했나 후회하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1.4년제 목표로 하시구요.
또한 늦은만큼 학점관리 잘하시구요.
최소한 3.0 이상은 넘도록,장학금을 받으시면 금상첨화구요..
2.늦은만큼 졸업과 동시에 조경기사자격증은 획득하셔야 하구요.
광주쪽에 은행나무학원이 있는데 4학년때 실기만 공부하시면 될꺼에요.
3.회사는 일단 현장에서 기사 1~2년 정도 하면 시공,설계 어느정도
눈에 들어와요...제일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면 희망이 있지여.
아니면 대기업,공무원,공사 조경직 등등 기회는 많으니깐 걱정말고,
위에 말한 2가지만 잘하면 어떤 조경회사 가더라도 충분하니깐요.
#우린 아직 젊기에~괜찮은 미래가 있기에...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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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제 나이 26세..조경을 시작할려고 합니다..선배님들의 조언좀 해주세요
비공개|2007.08.07
열정만 있으면 조경설계 할 수 있다....
이런말 헛소리입니다.
아주 현실적인 답을 드릴께요.
열정, 열정하다가 시집,장가 못가 혼자사는 사람 수두룩합니다.
조경 판도 좁고 영세해서 경쟁도 심하거니와
견재도 심합니다. (학연,지연 장난 아닙니다. 물론 학계나 업계나 똑같죠)
30살에 졸업하시고 취업준비하시면 대략 31살이실텐데...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세요 글쓴이께서 오너이거나 슈퍼바이져면
30살 먹은 신입사원을 뽑을까요 아니면 24살, 26살(군복무가 2년으로 짧아져
취업시기도 빨라졌음)의 젊은 신입사원을 뽑을까요?
회사에서 왜 신입사원을 뽑겠습니까??
첫째가 싼값이고(인재육성이란 명목도 있겠지만...),둘째 젊은 사람이
들어와 회사의 분위기쇄신, 셋째가 신선한 아이디어를 공급받기 위해서
입니다.
요즘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시기에 젊은 사람들 따라가기 힘들겁니다.
저도 군대가기전엔 캐드 프로그램을 안썼는데 갔다오니 캐드 못하면
바보 취급받았습니다. 스케치업, 일러스트, 맥스, 피라네시, 이런 프로그램들에
대한 흡입력이 과연 어느쪽이 빠를까요??
그리고 31살에 취업한다 치더라도 동년배 사람은 대리이상일테거니와
거기서 벌써 경력이 짧게는 4년 길게는 7년 차이납니다.
아무리 인내심이 많고 긍정적인 사람도...자존심 상하고 눈치보며
일하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상대편 사람들은 얼마나 껄끄럽겠습니까??
오늘도 뉴스에 서울시 33평 내집마련이 17년 걸린답니다.
저도 지방에 올라와서 고시촌이랑 원룸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먹고 살만하냐고요??? 먹고야살죠 내집마련은 딴나라 얘깁니다.
그럼 지방에서 일하면 되지하겠죠 찾아보세요 지방에 설계회사가 얼마나 있는지...
일반론적인 통계겠지만 만얀 위 기사처럼 글쓴이께서 만약 실무에 나가신다면
48살에 자기집가질수 있습니다. 그럼 결혼하고 애들 키우고 할려면 뼈 빠집니다. 하고 싶은 일은 한다는건 평생을 살면서 후회는 없겠죠 허나 사람들이
전부다 자기하고 싶은 일만하면 인생이 너무 쉽지 않을까요??
잘생각해보세요 대학4년 많이 배우긴합니다...허나 20대에 4년을
그냥 년수 4년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4년을 40년처럼 사용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