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은행에 다니는 직장인인데요
남자친구가 어느날 조경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결혼한후에 다시 조경학과를 갈 생각입니다.
물론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도 따고 정말해보고싶은 일을 하게 된다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근데여...조경쪽은 문외한이라서 비전이 어떤지 또 조경도 분야가 매우 폭넓던데 ...그냥 이런저런 도움이 되는 얘기좀 해주세요
참고로 전 실내조경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조경기사 자격증을 따면 무슨일을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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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조경을 하고 싶은사람입니다....도와주세요
비공개|2003.04.15
여기에 글 올리는 많은 이들이 조경일 하기가 어렵고, 돈도 안되고, 비젼도 없어보여 그만 떠날까? 한다고 해서 마음이 착잡했는데
조경을 하고싶다는 분이 있어 일단은 반갑네요.
조경쪽에, 그러니까 나무와 꽃을 다루고, 정원이나 공원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으신가 보죠?
실무로만 본다면, 건축이나 토목처럼 설계분야와 시공분야가 있고 유지관리분야도 있읍니다.
작게는 주택정원으로 부터 건축외부공간, 아파트,공원,가로,하천,골프장,휴양지 등등.. 우리가 생활하는 외부공간을 멋있고 쓸모있게 다루는 일을 합니다.직업으로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사람들이 즐기는 장소를 만든다는 것이 매력이라 하겠읍니다.
취미가 있고 재주(솜씨)가 있으면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비교적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해 볼수 있읍니다.
그런데 시공하는 회사가 많고, 하도 경쟁이 심하여 웬많큼 뛰어나지 않고서는 유명해 지거나 돈을 많이 벌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관급공사와 입찰에의한 수주에 의존하다보니, 조경을 아기자기한 애착으로 하기보다는 물량떼기 위주의 건설공사로 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읍니다. 모든 장사가 잘해주면 단골이 생기고 소문이나기 마련인데, 현재 우리 조경은 질적인 경쟁에 소홀한 편입니다.
공사규모는 작지만, 민간공사를 대상으로 장인정신을 가지고 실력으로 경쟁하여 인정받아 성공한 사람들도 간혹 있읍니다.
실내조경은 조경보다는 원예에 가깝습니다.
다루는 소재도 주로 관엽식물과 장식적 소품들로써 섬세한 감각을 요합니다.
한때 전망이 좋았었는데 근래들어 약간 침체기라 들었읍니다.
요즘의 조경은 점점 지피초화류와 꽃을 많이 사용하고, 생태적인 환경을 만드는데에도 노력하고 있읍니다.
꿈이 있다면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은행에 다니는 직장인인데요
>남자친구가 어느날 조경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결혼한후에 다시 조경학과를 갈 생각입니다.
>물론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도 따고 정말해보고싶은 일을 하게 된다면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근데여...조경쪽은 문외한이라서 비전이 어떤지 또 조경도 분야가 매우 폭넓던데 ...그냥 이런저런 도움이 되는 얘기좀 해주세요
>참고로 전 실내조경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조경기사 자격증을 따면 무슨일을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