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을 키우자는 것은 어쩌면 합당한 조치라 할수 있습니다.
대학4년동안..한우물만 판거죠!!!
그 동안에 배웠던 조경의 지식과 자신만의 마인드까지..
그리고 수많은 과제와 함께 해온 노하우들...
이런것들을 너무 가볍게 보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타 분야에서 공부하신 분들도..어쩌면 조경인보다 더 깊은 마인드를
가지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처음부터 조경을 택하고, 단지 돈벌이의 수단만이 아닌
학문으로서의 가치와 예술적으로 끌어올리려는 개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경가를 대지의 예술가라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지금 현재..조경자격증을 습득했다고 해서...우리 조경인이 4년간 배워온것이
자격증따기위한 6개월 단기코스하고 그 가치가 같아지면 좋겠습니까?
학원에서 가르치는대로..이런나무 저런나무 심고,포장은 이런거 하면 끝일까요?
우리 조경인은 예를 들자면 온대기후에서 이러한 토양에 걸맞는 식수를 어떻게 배치하고 관리는 어떤측면에서 하며 그 수목의 인지도는 어떤지 병충해는 어떻게 관리하는지..시설물의 경우를 보더라도 어느 방향에 걸맞게 배치하며,일조의 영향권과 이용자들의 성향 및 공간과의 조화에 합일점을 찾는 여러가지 행태를 연구,개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인드는 자격증만 대비하여 따고 들어왔다고 해서 쉽게 인지할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조경에 대한 마인드없는 분들이 조경계에 입지를 굳히면서...
우리나라의 조경은 지금..개차반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조경출신이 아닌 회사들이 많습니다.
전에 시사프로에도 그 지역에 알맞지 않은 수목을 심었다가 고사하거나 수목지지대가 오히려 수목에 의지하는 무식한 장면을 연출하는가 하면..
골프장역시..그 지방의 토양과 토성을 무시한 잔디와 수목의 배치로..
고사하는 무식한 방법들이 자행되어 왔습니다.
.....마인드없는 사고는 위험합니다.
그렇게 조경업을 하고 싶으시다면..다시 대학에 들어와서 조경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누가 조경인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4년간의 조경에 대한 학문의 깊이를 조경기사를 쉽게 따셧다고 너무 가볍게
보지 마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이의가 있으시면..리플달아주십시오...
단 막무가내식이나 비꼬는 의도로 글 주시면 무시하겠습니다!!
특히 원예하시던 분들은..간혹 나는 조경인이 아니냐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럼..왜 처음에 조경을 안하고 원예를 택하셧는지 묻고싶네요!!!
학문의 분류는 그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조경도 캐드도 하고 제도도 하고 적산도 하니까..
나도 건축인에 들어간다라고도 반문하고 싶군요!!!
이곳에 오셔서 제발 막무가내식의 글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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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Re] 답변입니다.
비공개|2002.12.26
제 글에서도 밝혔듯이 우리 조경인이외의 분야에서도 조경인 못지않은
마인드있는 실력있는 분들이 있을수 있다는 점은 상기했습니다.
그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막무가내의 퇴출이야기가 아닙니다.
4년이란 기간에 조경이라는 개념의 정립은 제가 지금4학년에 접어들면서도,
지금도 그것을 이렇다고 말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조경이란 학문이 저도 처음엔 쉽게 대하려 했는데..점점 배우면 배울수록
더 어렵고 복잡하다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좀더 솔직하고 담백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욕을 하셔도 좋고, 막말로 XXX라고 하셔도 좋습니다.
우리 조경전공자가 타분야에서 유입된 분들보단
어느 현상을 직시할 경우를 예로 들더라도 10번, 20번 더 사고하고 다 많이 시도해보았고, 그 체계를 정립하는 개체의 수단은 수백가지도 더 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의 현상황은 있는그대로 보자면 조경에 대한 마인드없는 분들에 의해서
자행되어진 행태입니다.
타 분야에서 오신분들 대부분이 격식없이 말씀드리자면 조경이 자격증따기가 쉽고 취직이 쉽고, 보수는 얼마 안되지만 적당히 목에 풀칠을 하려는 목적으로 온 것입니다.
그리고 원예전공한 분들이 조경으로 오시는 것은 미안한 말일지 모르겠습니다만,맨몸으로 때우기는 싫고,자격증은 따기 쉽고, 자격증만 있으면 취직이 쉽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아는 친구중에도 원예전공 이들이 몇몇 있습니다.
졸업할때 자격증따서 조경회사나 가서 노가다하면서 돈번답니다!
원예과가면..이런 사고들은..공공연합니다.
우리 조경의 현실은 자격증만 있으면 공사를 행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사장이란 분들이 조경기사는 현장가서 일만 부리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채용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건축을 예로 들어볼까요?
그곳은 자격증 땄다고 들어가면..건축학 전공유무를 반드시 따집니다.
그리고 그들나름의 잣대로 평가합니다.
들어간다해도 제대로 된 대우 못받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의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행하고 있습니다.
의욕을 가지고 행한다고 해도 될 수있는 성질의 것이 있고,
논리적이고 기초가 다져진 사고의 바탕위에서 행해져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범주를 간과하고 밀어붙이면.. 바로 그결과는 부실공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사고에서 그나마 현명하게 처신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수 있어야 타인에게도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조경은 그런 기미는 전혀 볼 수 조차 없는 형편입니다.
건축의 하청업이라는 말까지 듣는 지경이니까요!
제 글에서 밝혔듯이...비전없는 분들이 요직에 있고, 그런분들이 돈벌이만을
위하여 그러한 인재들을 등용한 결과가 지금의 조경입니다.
그렇다고 타 분야에서 유입된 분들이 모두 비전없고 무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 조경인들의 입장에서 비껴서서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 본 더 새롭고 참신한 소재들이 나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조경기사시험문제는 혹시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것들과는 조금은 동떨어진 내용이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조경계가 한때 그러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학계가 요구해도 실무에서 요구하는 부분과의 조율이 맞지 않으니 우리방식대로 이렇게 해 나간다라고 해서 출제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죠!!!
이러한..결과가 지금의 조경현실을 반영한다해도 지나치지 않을겁니다!
문제집 3번정도만 보면 필기시험 붙습니다.
그리고 학원다니는 분들은 출제도면 배끼기를 주로 생활화 하니까..
오히려 조경전공자들보다 더 따기 쉬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경인들은 조경기사는 요구하는대로 응해주는 시험이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중에 자격증확보로 그 회사가 공사를 딸수 있고, 자신의 추가 보너스를 받는다는 의미 그 이상이 아니라고도 생각합니다.
회사 들어가서 따도 그만이라는 선배들도 상당수 계십니다.
그럼 조경전공자들은 뭐하냐?라고 반문하실겁니다.
그럼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경과에 와서 조경을 전공해 보십시오.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는 학문이 아니라는것을 체험하실 겁니다.
제가 지금도 조경은 끝이 안보이는 학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경은
*인간의 제반환경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간과 관련된 모든것은 조경이다! 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