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30분 기상 더블캡몰고 인부 수송하러 여기저기 떠돌다
7시 현장 도착, 일 시작 9시 30분 새참 사러 슈퍼 찾아서 인부
아저씨 1인당 천원 한도내에서 간식 거리 준비, 20여분 휴식 후
일 시작 12시 점심 식사 오후 1시 일 시작 6시 일 마무리 다시 인부아저씨
집까지 수송 8시경 사무실 도착 일지 작성, 혹 설계변경 있으면 작업,
9시 집 도착 씻고 저녁 먹고 나면 10시 이후 쓰러져 잠,
매일 같이 반복된 삶...... 영화 한편 책한권 음악 한곡 들을 여유도 없이
몸뚱아리만 망가져감...
대학 다닐 땐 꿈도 많았고 희망도 많았는데 나이가 들어 다른 직장을
찾기도 힘들어져 마지 못해 이일을 하고 있는 한심한 나
빨리 돈벌어 장사라도 해야지 하는 유일한 희망이나...비참하다..
남들은 건축이나 토목이나 다 똑같다고 하지만
건축,토목기사들은 인부 수송은 하지 않음, 그리고 격주로 일요일은 쉬게해줌........위 내용은 지방 대부분 조경시공회사에서 근무하는 기사 들의 실정이다.. 최소한의 노동자의 권리라도 보호 받아야 되지 않나..
회사 사장님들 그리고 발주처회사 및 공무원들 당신들 접대한다고 룸사롱에서
마시고 춤출때 우리 힘없는 기사들은 이런 고통을 인내하고 있답니다.
그만들 하세요 불쌍하지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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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서울생활조경기사
비공개|2002.05.21
저보다 행복하군요..
저는 집에서 5시 기상 출근해서,
현장 마치고 감리서류및 본사서류 때메 아직까지 야근중입니다..
현재시간 12시 36분..
전 이생활을 딱 50일째 하루도 쉬지 않고 있습니다..
저보다 행복하시니, 쫌만 더 힘내세요..
>아침 5시 30분 기상 더블캡몰고 인부 수송하러 여기저기 떠돌다
>7시 현장 도착, 일 시작 9시 30분 새참 사러 슈퍼 찾아서 인부
>아저씨 1인당 천원 한도내에서 간식 거리 준비, 20여분 휴식 후
>일 시작 12시 점심 식사 오후 1시 일 시작 6시 일 마무리 다시 인부아저씨
>집까지 수송 8시경 사무실 도착 일지 작성, 혹 설계변경 있으면 작업,
>9시 집 도착 씻고 저녁 먹고 나면 10시 이후 쓰러져 잠,
>매일 같이 반복된 삶...... 영화 한편 책한권 음악 한곡 들을 여유도 없이
> 몸뚱아리만 망가져감...
>대학 다닐 땐 꿈도 많았고 희망도 많았는데 나이가 들어 다른 직장을
>찾기도 힘들어져 마지 못해 이일을 하고 있는 한심한 나
>빨리 돈벌어 장사라도 해야지 하는 유일한 희망이나...비참하다..
>남들은 건축이나 토목이나 다 똑같다고 하지만
>건축,토목기사들은 인부 수송은 하지 않음, 그리고 격주로 일요일은 쉬게해줌........위 내용은 지방 대부분 조경시공회사에서 근무하는 기사 들의 실정이다.. 최소한의 노동자의 권리라도 보호 받아야 되지 않나..
>회사 사장님들 그리고 발주처회사 및 공무원들 당신들 접대한다고 룸사롱에서
>마시고 춤출때 우리 힘없는 기사들은 이런 고통을 인내하고 있답니다.
>그만들 하세요 불쌍하지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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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Re] [Re] 꼭 읽어주십시오!!!!
비공개|2002.05.24
>이거봐여 그런댁은 기사시절 없었습니까?
>전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견기업에서 조경시공을 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설계일을 하고있는데 하도 어이가 없어 글 올립니다.
->기사시절도 있었고, 영세업체에서도 일했습니다....뭐가 그리 어이가 없습니까?
>당신 같은 사람이 있기에 조경발전이 미약한거야(정신차려씨)
->전 저같이 꾸준히 어디서든지 일하는 사람이 있어서 조경도 아주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뭘 그리 흥분하십니까?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영세업체의 기사생활은 비능률적이고 낭비라고 보는데. 그런 현 시점에서 그들을 끌어않고 개선방안을 찾아주지는 못할망정 나약한 어린양 정도로 치부하는 당신은 조경인인지 아닌지 묻고 싶다...
->비능률적인건 알지만 낭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험해봐서 알지만.. 그곳에서 어르신들께 배울것도 많더만 뭘요. 당신네들이 말하는 그 인부라는 사람들에게까지 말입니다.
대학 공부요? 뭐 그리 대단합니까? 그 인부 아저씨들의 나무 다루는 솜씨의 십분의 일도 안되면서... 대학 졸업했다고 연봉 운운하는게 우습지... 그 분들보다 돈 더 많이 받는게 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신입직원이 뭘 안다고... 뭘 할 줄 안다고...우리나라의 그 학력위주의 풍토.. 그게 문제라는거예요.
또한... 개선방안... 고민해보시죠.. 저도 고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라고 방관만 하겠습니까? 저도 조경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 땅의 조경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 좋아하구요.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을 방관자라고 생각하는지 .. 그런 님들의 생각 자체가 너무 충동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지금 조경계에서 저명하시고 많은 존경을 받으시는 분들.. 그 분들은 이런 시련 안 겪으셨을거 같아요?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진 않았을겁니다.
정말 건축에 무시받는다고 하는 분들 많은데.. 그 시절의 분들은 더욱 무시받고 더욱 비참하게 생활하시면서 조경을 지키신거라구요..
그런데.. 뭐.. 몇년이나 생활했다고 조경을 마치 모두 경험한 듯이 말씀하시는 겁니까?
>시공현장에서 근무조건의 개선은 경영자 측면에선 하루 아침에 될일이 아니지만 근무의욕향상과 품질시공을 위해서 노력해야할 문제입니다.
->그건 저도 동감이라구요.
>기사는 기능사도 아니고 잡부는 더더욱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 후배들이 긍지를 느낄 수 잇는 업종이 되도록 우리모두 노력합시다...
->이 말에는 다시 조금 토를 달겠는데...
기사보다 더 유능한 기능사,인부도 많습니다.
그걸 좀 인정들 하시라구요.
우리네 대학생활에서의 지식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들 돌이켜 보시라는겁니다.
-이만 총총.
추신 : 아무리 뭐라고 하셔도 저는 조경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이 직종에서 님
들보다는 묵묵히 오래 버틸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