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중복날 점심시간에 도착한 환경과 조경 8월호에 실린 "구영일"님의 글을 읽고.. 글속에 실린데로 조경인의 열악하고 제값받지 못하는 현실이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현실을 있는 그대로 가장 적나라하게 직시해주신 구영일님의 글에 한편으로는 더위마져 날려보낼 정도로 통쾌함을 느낍니다..
저는 시공업계에 있는 사람이라서 다른 글보다 이글이 너무나 뼈에 사무치게 느껴지는군요.. 그래서 오늘 용기를 내어 며칠전부터 쓰려던 글을 맘놓고 풀어봅니다...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울때 돈안된다고 서러움 당하고, 업계의 영세함에 눈물 흘리는 분들이 바로 시공업계에 계시는 분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이 비통할지라도 그냥 있을수 만은 없는법...
저는 조경이라는 것이 적자생존의 사회에서 살아날수 있는 법은 설계업체와 시공업체간의 정보교환으로 타개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린 환경과 조경에서의 글에서 보듯이 학계에 계신 분들외에 실무의 입장에 계신 분들 중에서 시공에 계신 분은 한분.. 즉, 우리 조경업계는 참 특이하게도 설계업과 시공업간의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게 되더군요..
불과 몇달전 건설업 면허기준에서 조경공사업과 식재공사업의 면허기준에서 포지(농장)가 없어진다는 것이 쟁점이 된 적이 있었죠. 그때 포지가 없어지면 토목이나 건축등에서 거대자본을 바탕으로 면허를 난립하여 순수조경업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뻔한 일이 있었죠.. 이는 그냥 단순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실제 조경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죽느냐 사느냐하는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이 조경업계에서는 어떠하였나요?
제가 알기로는 이 일에 대해서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니 이 일의 심각성에 대해서 인식도 못하고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업무시간이라 더이상 길게 쓸수가 없게 되었군요..
결론론만 간단히 말씀드리죠.. 건문건설업에 관련되어 계신 한분의 힘으로 이 문제는 5년이란 유예기간을 가지게 되었죠.. 진짜 외로운 투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도대체 그 잘나간다고 떠들던 우리의 조경학계의 대선배님들은 어디로 가버리고...
이만 써야겠습니다.. 담에는 좀더 하고픈 말 중에 설계업계 내역 작업하시는 선배님께 드리는 글을 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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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다른면에서 생각해 봅시다.
비공개|2001.08.28
조경업(일반/전문)등록을 위해 필요한 조경포지제도가 폐지된다면....
물론 님께서 걱적하시듯 많은 수의 업체가 등장을 하겠죠. 하지만 님의 생각처럼 거대자본을 바탕으로한 조경비전문업체가 난립하여 순수조경업체를 쓰러트리는 그런일은 없을듯 합니다. 전문성, 경쟁력을 갖추지못하고 오랜기간 변화를 거부하고 그자리에 안주하려는 업체야 자연도태 될수 밖에 없겠죠.
솔직히 현재 조경포지제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부분의 신규 등록업체의 경우 임대라는 편법을 통해 포지조건에 적합한 땅을 몇개월 빌려서 등록하는 현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공무원들과의 뒷거래.... 이런것들이 오히려 조경업을 더욱 뒷처지게 하는것은 아닌지요.
전체 건설시장 1%에도 못미치는 조경시장의 원인이 이런 자기 밥그릇 지키기에 기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들어 인테리어분야의 리모델링을 불황타계의 돌파구로 받아들인 건설업계의 예에서 보듯이 아직도 상 노가다로 인식되는 조경업을 친환경적 전문업으로 변모시키기 위해서 경쟁을 통한 자기계발, 발전의 노력없이는 안될것으로 보이며, 조경포지제도의 폐지로 인한 신규업체의 증가가 오히려 조경기술자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조경인의 가치를 더욱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무더운 중복날 점심시간에 도착한 환경과 조경 8월호에 실린 "구영일"님의 글을 읽고.. 글속에 실린데로 조경인의 열악하고 제값받지 못하는 현실이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현실을 있는 그대로 가장 적나라하게 직시해주신 구영일님의 글에 한편으로는 더위마져 날려보낼 정도로 통쾌함을 느낍니다..
>저는 시공업계에 있는 사람이라서 다른 글보다 이글이 너무나 뼈에 사무치게 느껴지는군요.. 그래서 오늘 용기를 내어 며칠전부터 쓰려던 글을 맘놓고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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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울때 돈안된다고 서러움 당하고, 업계의 영세함에 눈물 흘리는 분들이 바로 시공업계에 계시는 분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이 비통할지라도 그냥 있을수 만은 없는법...
>저는 조경이라는 것이 적자생존의 사회에서 살아날수 있는 법은 설계업체와 시공업체간의 정보교환으로 타개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린 환경과 조경에서의 글에서 보듯이 학계에 계신 분들외에 실무의 입장에 계신 분들 중에서 시공에 계신 분은 한분.. 즉, 우리 조경업계는 참 특이하게도 설계업과 시공업간의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게 되더군요..
>불과 몇달전 건설업 면허기준에서 조경공사업과 식재공사업의 면허기준에서 포지(농장)가 없어진다는 것이 쟁점이 된 적이 있었죠. 그때 포지가 없어지면 토목이나 건축등에서 거대자본을 바탕으로 면허를 난립하여 순수조경업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뻔한 일이 있었죠.. 이는 그냥 단순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실제 조경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죽느냐 사느냐하는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이 조경업계에서는 어떠하였나요?
>제가 알기로는 이 일에 대해서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니 이 일의 심각성에 대해서 인식도 못하고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업무시간이라 더이상 길게 쓸수가 없게 되었군요..
>결론론만 간단히 말씀드리죠.. 건문건설업에 관련되어 계신 한분의 힘으로 이 문제는 5년이란 유예기간을 가지게 되었죠.. 진짜 외로운 투쟁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도대체 그 잘나간다고 떠들던 우리의 조경학계의 대선배님들은 어디로 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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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써야겠습니다.. 담에는 좀더 하고픈 말 중에 설계업계 내역 작업하시는 선배님께 드리는 글을 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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