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분야가 어디인지 일단 궁금하네요. 학교마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색깔이 조금 다릅니다. 경북대학교는 설계분야보다는 학문적지식에 좀더 중점을 두는것 같구요. 그래서 공사쪽이나 공무원지원하는사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서울쪽으로 와서 공부하는게 환경이 좋을꺼다 생각됩니다. 경원대 출신 선배님들도 많을꺼니깐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요. 학교마다 잘 알아보셔서 내가 어떤공부를 하고 싶은지 집에서 어떤조건까지 지원을 해줄수 있는지 등등 여건을 잘 살펴보세요.

강력하게, 경북대학교를 추천해드립니다. 국립대학중 최상위의 수업 진행을 하고 있다고 들었고, 평이 매우 좋은 학교입니다. 제가 왈가왈부 할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적 견해로 경북대 강력 추천합니다. 선배님들도 다른 지방대에 비해 사회에 많이 진출해 계시고.. ㅎㅎ

경북대강추하고싶네요 제딸도조경학과잘다니고있어요

경원대가 사립이라서 등록금이나 학교다니면서 생활비도 많이 들어갈 것입니다. 이것이 집에서 가능하시면 경원대 가시길 바랍니다. 지방국립대와 비교할 것이 아닙니다. 주요 국내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들 다 서울에 모입니다. 각종 세미나 및 박람회..서울에서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실력좋게 생각하는 서울 시립대친구들..설계작품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졸작 구경하러 가면은요. 경원대가 성남이지만 서울 담장너머..사실상 인서울입니다. 경제력이 가능하면 경원대 가십시요. 저는 경희대나왔습니다. 지방과 서울차이는 매우 큽니다. 실례로 작년에 졸작한 친구들 도판수준만 보아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 중에서도 서울대와 서울시립대와 다른 대학과도 차이가 납니다. 다들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매년 대학생 공모전 1-2회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서울시 도시재생 프로그램관련도 참석했고, 시립대 친구들과 경희대 경원대 기타 여대들 도판 차이 납니다. 그 차이는 지방과 서울쪽과는 더욱더 납니다. 실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학생때 자극받고 보는 것과 생활도 차이기 있기에 그렇습니다. 만약 경원대가 힘들다면.. 집에서 가까운 국립대 가시면 될 듯합니다. 전남대와 경북대도 설계업체에 많습니다. 그럼 대학생활 멋지게 하시구요. 검색하면 대학생활과 관련된 질문이 몇개 있는데 꼭 보시고...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경력 8년차... 대학생 공모전 입상자 출신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