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적으로 일이 자꾸 터지니까 답답함

법이 어떻고, 학계도, 업계도 전부 다...

절벽위에 서있는 느낌임

처음엔 군대 전역하자마자 왜이런소식들만 생기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음

결국 이건 다 오래전부터 잘못됐던 것들이었음

미래가 어두움

주변에서는 다들 산림을 하겠다는둥 조경 아닌 다른일을 찾겠다는둥 이러고있고

2년동안 공부한 조경이 쓰레기가 되어가고있는거같아서 속상한데

딴데로 튀겠다는 자식들 얘기들만 계속 듣다보니 점점 더 암울해짐

근데 나는 조경이 계속 하고싶어서 더 미치겠음ㅡㅡ;

다른건 하고싶지도 않은데 내 주변은 왜 다들 이러는건지

암울하다고 도망가는게 맞는건가 싶음

지네들이 공부해온게 아깝지도 않나

나랑 술먹으면서 어떤 조경을 하고싶다고 열변을 토했던건 군대갔다오더니 리셋됐나

다들 빌빌거리는 멍청이가 되고 있는거 같다

어떻게된게 전부다 조경 욕만하면서 다른길 찾겠다고그러냐

친구놈들 다 꼴뵈기 싫어 죽겠음

근데 또 내가할수있는 일이 없는거 같아서 더 열받음

누구 하나라도 내맘 같으면 둘이서라도 뭘 좀하겠는데

다들 저러고있으니 팀과제하는 것도 짜증나죽겠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