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합

조경박람회, 어떻게 변해야 할까?[토론이벤트]

01.27 ~ 02.10 라펜트l2014.01.27l3771

라펜트는 조경뉴스와 연계해 시의성 있는 주제를 토론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주제에, 성의있는 댓글 남긴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합니다.
      -이벤트 선정자 공지 : 매월 5일(휴일이면 익일 공지)
      -이벤트 참여방법 : 본 토론방에 의견 제시
      -선정제한 : 1개월간 1인에게 1개의 기프트콘만 증정
      -상품 : 1,000원 기프트콘 증정(휴대폰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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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월의 토론주제-

 

(사)한국조경사회가 '대한민국 조경박람회'의 공동주최사인 리드엑스포와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는 예정대로 개최되지만, 한국조경사회가 참여하지 않고 리드엑스포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조경사회와 박람회조직위는 새로운 조경박람회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라펜트는 조경박람회에 대한 조경인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토론방을 새로 개설하였습니다. 향후 어떠한 모습의 박람회가 되길 바라는지 기탄없이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수렴된 내용은 라펜트는 조경뉴스에서 보도할 계획이며, 조직위원회에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한 관련기사도 함께 공유합니다.

 

 라펜트 조경뉴스 1월 26일자 - [ 조경박람회, 어떻게 변해야 할까? ]    

 

  •  진정성. 이 세글자
    비공개l2014.02.10

    2000년대 환경과 조경 홈페이지였나요? 거기 자유게시판에서나 볼수있었을 법한 열띤 토론이 아주 오랜만에 이어지는것 같아서 찬성과 반대를 떠나서 매우 바람직한 신호라고 비춰집니다.

    조경에서 과연 지켜야할 성역이란 무엇일까요? 단체처럼 보입니다. 근데 그 단체라는게 말입니다. 조경인들이 인정해야 단체의 정당성이 매겨지는게 아닐가싶어요. 이번 결별의 문제는 범조경계로 공론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되었다는게 요지인듯 합니다. 대화와 공론화없이 \'난 이렇게 할거야. 너흰 따라와\'라고 강요하는것은 요즘같이 시대에 어불성설이죠. 

    조경언론들도 명확하게 말해주세요. 왜 박람회가 나뉘어졌는지 말입니다. 단체이야기 말고 리드엑스포의 생각도 말해주세요. 조경하는 사람이라면 알고싶고 알아야합니다. 조경단체가 조경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집단이라면 뿌리이고 지탱하는 근간인 조경하는 사람을 항상 어려워해야 합니다. 진정성을 보고싶네요. 


    그리고 많은 조경인들이 참여하는 토론방에서 실명을 거론하는것은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라펜트님은 그걸 말할려고 한듯하나 중간자로서 토론개입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  궁금합니다...
    비공개l2014.02.10

    조경사회가 조경분야를 대변하는 단체면 그런 단체답게 좀 투명하고 솔직하게 왜 리드엑스포와 결별하게 되었는지 이쪽 저쪽이야기들 공개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옛날 어른들처럼 ‘애들은 몰라도 돼’ 라고 생각하시는지.. 조경인들을 뭘 몰라도 되는 바보정도로 생각들 하시는지...아니면 결정해서 알려주면 따라올거라고 태평하게들 생각하시는지...결별한다는 뉴스가 나온지가 몇주가 지났는데 참 답답합니다.

    ‘조경박람회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받고 싶으면 속 시원히 밝힐 건 밝혀주시고 알릴 건 알려주시고 투명하려고 애쓰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셔야 민의를 힘입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라펜트’님은 ‘근거없는 이유로 타인을 비방하거나 무리한 내용을 게재’했다고 어느분의 어떤 내용인지 지칭도 하지 않고 나무라시는데.....의견내신 분들의 색각을 간섭하거나 듣고 싶은 말만 하라며 재갈물리려는 듯한 모습이 보기 좋지 않습니다. ‘라펜트’님의 본 뜻이 그렇지 않을 지라도 그렇게 보여진다는 말입니다.

    근거가 없는 말이라고 판단하셨으면 뭐가 근거가 없는 말인지 그럼 정확한 내용은 뭔지 알려주실 거가 아니라면 토론의 기본인 ‘자기생각’을 막지 않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본 토론은 조경박람회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곳입니다.
    라펜트l2014.02.10
    본 토론방은 조경관련 박람회의 발전적인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근거없는 이유로 타인을 비방하거나 무리한 내용의 게재는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세상물정 모르는 아래님아!
    한숨만 나오네l2014.02.08

    업계가 혼란스러우니 한숨나오는 일들만 일어나고 있네요

    발주처도 엉망 업계도 엉망 단체도 엉망 학계도 엉망 언론도 엉망. 이게 머하자는 것인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끌어도 모자랄 판에 다들 한심스럽네요

    개인적으로 조경박람회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서로 타협하며 발전할 줄 알았는데

    솔직히 이번일로 인해 매우 실망스럽네요.

     

    리드엑스포도 잘못이고, 조경사회도, 업계도, 언론도 모두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한국조경사회가 한국조경신문을 끼워주지 않으면 같이 못하겠다고 하면, 리드엑스포는 당연히 못하는 거 아닌가요? 행사결과에 따른 금전적 위험을 모두 감수하면서. 거기에 한국조경신문과 같이 해라? 당연히 안하죠. 다른이야기일 수 있지만 업역도 좁은 조경분야에 언론이 3개씩이나 있는데, 시립대와 가까운 한국조경신문만은 꼭 살아야 하니 끼워줘야 한다? 과연 박람회 발전만을 위해, 조경분야 발전을 위한길인가요?

    조경분야의 가장 원로이신 오휘영 교수님께서 운영하시는 환경과조경, 라펜트에서는 왜 보고만 있나요? 업계에 마치 세력다툼을 하듯, 문제가 발생되면 바로잡기 위해 노력이라도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단체, 조경언론도 모두 그 기능과 권위를 상실한 듯 하네요.

    사사로운 조건으로 지금까지 해오던 조경박람회를 버린 것도, 같은날 행사를 개최하여 리드엑스포를 반역죄로 몰은 것도.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생각해보았는지?

    바쁜 조경인들은 두개를 다 가야하는 시간낭비는 어찌할 것인지? 자재업체는 동시에 2개의 전시회를 나가야 하니 비용부담은 어떻게 할것인지? 대대적인 홍보와 지리접 입지를 가진 리드엑스포 조경박람회에 전국에서 찾아들 것이고, 조경사회가 빠짐으로 인해 엉망이 된 조경박람회를 보고, 많은 사람이 조경분야를 어떻게 볼지? 서울광장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시작한 외부전시회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올지? 얼마나 잘 갖추어질 지?

     

    결국에 조경사회의 말은 안듣거나 무릅꿇지 않으면 다 죽어야 하는건가요? 과연 이러한 결정들이 조경분야를 대표하고, 보호하고 발전시켜야하는 단체가 할일인가요?

    차려논 밥상에 숟갈 언지려던 한국조경신문이야 직접 당사자니 그렇다 치지만 환경과조경, 라펜트도 눈치만 보고 있는 거 아닌가요? 언론만 많으면 모합니까? 그 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발주처의 횡포가 극심한데도, 정말 몰라서인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기왕지사 이렇게 된일이니 어쩔수 없다손 치고, 모두 조금씩 손해를 감수하고서도 좋은 박람회가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각 분야에서도 제기능을 바로잡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살길을 도모하여야 할 시기입니다. 모두 정신처리고 똘똘뭉쳤으면 좋겠습니다.

     

  •  리드엑스포의 기업적 성향이 너무 강하였다고.
    조경사랑l2014.02.06

    발전적인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에서 의미없는 논쟁이 지속되고 있어 아쉽네요.

    한국조경사회는 조경분야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분야의 발전을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경박람회는 조경사회의 주도하에 분야내 가장 큰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리드엑스포의 기업적 마인드때문에 보다 큰 시장으로의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이 어려웠다고 생각됩니다. 리드엑스포는 기업이기에 여러부분에서 제한을 걸었을 것이며, 이와 같은 걸림돌은 박람회다운 박람회를 치루는데 걸림돌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조경사회가 공익단체임을 사실이나, 그 속에서 여러모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배려는 필요합니다. 즉, 일정부분의 활동비는 충분히 보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경박람회라는 큰 이름을 리드엑스포만 보유한 것도 기업적 마인드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조경사회는 무엇이 됩니까?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리드엑스포에서 수익성을 조금 낮추고, 보다 알찬 프로그램과 전시를 하였다면 한국조경사회에서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을까요?

    보다 우수한 프로그램과 알찬 기획으로 조경분야를 대표하는 큰 잔치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번쯤 겪어야 하는 큰 살풀이라고 생각됩니다. 조경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박수를 보낼 지언정 오해로 인해 노고를 폄하하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조경사회 박람회도 리드엑스포 박람회도 아닌, 조경안들의 박람회가 되길 바...
    비공개l2014.02.06

    협회는 분야의 활성화를, 조경업체들은 박람회를 통한 홍보로 부가가치 창출을, 박람회 전문 업체는 박람회를 대행함으로써 이를 통한 순이익 창출이 박람회 개최를 위한 목적이고, 이를 통해 나누어지는 올바른 이익의 분배가 아닐까 합니다. 조경업체와 협회가 박람회 개최를 통해 이익을 보려 하는 것은 조경서비스를 제공해주고 받은 대가를 발주처 측에서 일정부분을 가져가려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은 아닐까요? 박람회 자체에서 버는 돈이라고 하면 참여업체들이 내는 참가비 일 텐데, 조경사회가 꼭 여기에서 수익을 내야 하는 건지요? 리드엑스포와 함께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라는 이름으로 개최 이후 전국적으로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졌고, 제대로 된 박람회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지방에 있는 업체들 중 박람회를 통해 조경사회가 있다는 걸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경박람회’라고 하면 ‘조경에 대한 박람회구나’하고 생각을 하겠지만, 지방업체와 일반인에게 조경사회가 당연히 있겠거니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박람회를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조경사회 주최 조경박람회’, ‘리드엑스포 주최 조경박람회’ 구분이 의미가 있을까요? 혼란만 가중될 것 같습니다. 일반인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경기정원박람회, 조경박람회를 혼동하기도 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조경박람회를 치면 리드엑스포에서 한다는 박람회만 검색이 되는데, 한쪽은 고객이 많고 참여업체 없는, 한쪽은 참여업체 많고 실제고객은 적은 지나가는 사람(서울광장에서 한다지요?)이 많은 박람회가 되어버린다면 조경분야 전체 이미지에 타격이 되는 건 아닐지...

    현재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라는 명칭은 리드엑스포 쪽에 저작권이 있다고 하던데, 문제가 있어 분리를 한다 해도(어디랑 하더라도 조경사회 혼자만 진행하지는 않을 텐데...) 순차적으로 이름의 이용이나 관계, 과정 등 진행이 되었어야 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조경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리드엑스포와 결별이든 아니든 말입니다.

  •  도시재생 조경박람회로
    비공개l2014.02.04

    아래 두 분 생각에 어느부분 공감하는바입니다. 분야를 대변하는 단체의 책임있는 행동을 어필한 첫째님과 한 곳으로 힘을 모으자는 다른분의 말씀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듭니다. 그치만 시점상 누구의 잘잘못을 말하는건 생산적이지 않은 타이밍이라고 보여집니다. 활시위가 손에서 떠났다면 힘을 모아 기도하고 잘되도록 밀어주어야 합니다. 조경박람회로 따로 열리더라도 조경은 조경입니다. 기사로 나왔던 유형을 놓고 보면 앞으로 조경사회에서 하는 조경박람회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로 방향을 잡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  주최측 탓만 할일은 아닐진데
    비공개l2014.02.04

     조경사회와 리드엑스포의 분리는 응당 그랬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짧지않은 시간동안 박람회 전문업체로서 조경과 손을잡고 간다는 생각을 얼만큼 했는지, 그 이익을 조경분야에 얼만큼 환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나누어진게 다행입니다.

     적어도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의 구심점안에서 조경사회의 뜻과 함께가는게 맞는것이지요. 단순히 몇몇사람의 생각만으로 이렇게 큰결심을 했을리 만무하고요. 미련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막연할지라도, 뜻이같지않을지라도 믿음을가지고 또다른 조경박람회 참여에 힘을 집중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  주최자의 생각이 먼저 변해야 합니다.
    비공개l2014.01.27

    조경박람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전시회와 박람회의 다른 점은 전시회는 제품 등을 전시가 목적이지만 박람회는 산업자체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때문에 국내조경분야를 대표하는 한국조경사회가 주최하여야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순수 긍정적 시각으로만 본다면.

    여기서 이상적 문제로만 보지말고, 지금까지 겪어온 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보다 현실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매번 뜬구름만 잡는격이 되지 말고. 즉, 조경박람회를 나누어 보면, 크게 한국조경사회, 리드엑스포, 참여업체, 관람객(조경인, 대중)이 있습니다.

    1. 한국조경사회와 리드엑스포는 왜 결별했을까요? 금전적 문제로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경사회는 단체, 리드엑스포는 기업. 서로의 장점을 모아 시너지를 만든다. 이것이 좋은 시나리오인데 어느쪽에서 욕심이 난건지? 문제를 일으킨 건지? 무엇때문에 발생한 건지 명확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대행사가 들어온다해도 지금의 패턴은 같지 않을까요?

    2. 한국조경사회, 리드엑스포와 참여업체는 왜 서로 부담스러워할까요? 조경박람회는 단순 자재전시가 아닌 조경을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하다보니, 각종 부대행사들을 치루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추가 지급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각종 부대행사에 대한 비용을 충당할 수는 없을까요?

    3. 한국조경사회, 리드엑스포와 관람객은? 조경을 홍보하는데 보다 다양한 산업을 참가시키고, 업역을 넓히는 수단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비용도 비용이고, 일도 많고 어렵지요. 결국 큰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격이 되고 있습니다.

    4. 참여업체와 관람객은? 참여업체는 큰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해 현실적으로는 남좋은 일만 시키는 격입니다. 구매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주면 좋은데, 이도저도 다 해야 하다보니 소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5. 구구절절 너무 많네요... 마지막으로 조경사회는 개인소유가 아닙니다. 마음에 안든다고 휘드르고, 내치고, 주무르고. 이것이 사실이 아니기만을 바라며, 조경분야 대표단체로서의 위엄과 덕을 배풀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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