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농업의 수도’로 탈바꿈

2015년까지 서울시 최대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0-12-23

서울 강동구가 총 면적 24.58㎢중 44.3%가 녹지인 특성을 살려 환경을 지역성장의 최대 동력으로 삼겠다는 복안을 발표했다.

 

강동구는 2015년끼지 서울시 최대의 친환경인증농가와 친환경농업단지를 갖춘도시농업의 수도로 탈바꿈하고, 지역 기반산업으로 친환경 도시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까지 강일·고덕·암사지역의 친환경인증 농가수를 80농가로 확대하고, 2012년 이후에는 전체 농가의 1/3규모의 100농가 90ha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집집마다 옥상 등 자투리 땅에 텃밭을 조성해 2020년까지 도시텃밭을 늘려 환경도 살리고 채소값 폭등에 대비해 가계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거리에 버려지는 낙엽을 낙엽퇴비장으로 보내 친환경 퇴비로 만들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도시텃밭에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낙엽소각비용 1톤당 20만원을 절감해 연간 36천만원~6억원의 예산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 강동구 낙엽퇴비장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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