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오산시 개최

개최지 '오산천'으로 선정돼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12-04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경기도 예산 14억원을 지원받아 오산천을 복개해 조성한 맑음터공원을 비롯한 오산천 일원에서 내년에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재생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박람회 대상지를 공모 신청받아 진행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공모에 신청한 4개 시·군 중 오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오산 맑음터공원은 비위생매립지와 제2하수처리시설 부지에 조성한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이다. 지난 2016년에 공원 내 캠핑장 및 생태학습 체험장이 조성되어 방문객수가 연간 60만명에 달한한다.


오산시는 오산천 내 자투리 공간에 시민이 주도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시민참여형 작은 정원 88개소와 아모레퍼시픽 기업 지원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과 확산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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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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