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망양로 일원 야간 골목길이 밝아지다!

생활조명, 특화조명 설치…안전도 찾고 경관도 회복하고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11-27


동구 망양로 특화조명 설치() _ 옹벽특화조명(상), 조형물, 가로주 특화조명(하)

 

 

조형물, 가로주 특화조명

 

부산시는 망양로 일원에 특화조명, 아미동 비석마을 CPTED 범죄예방 보안등 설치가 올해 말까지 완료됨에 따라 신복도로 지역의 주민안전 확보 및 산복도로 경관가치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과 산업화시기에 부산사람들의 주된 생활 무대였으나 칙칙한 밤거리 등으로 주거환경이 삶을 유지하는데 턱없이 부족했던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구역인 동구 망양로(초량동 화신아파트~이바구 공작소 구간) 및 초량 이바구 길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는 사업비 1 5천만 원을 투입하여야간경관 특화조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화조명은 산복도로 일원의 대표적인 유형물인 옹벽, 가로수, 조형물 등 5개소 및 초량동 이바구길을 따라 16개의 안내사인 등으로 설치된다. 이 사업은 을씨년스런 옹벽과 가로수, 힘겨운 계단길, 어둠속에 가려진 조형물에 빛을 통한 생기를 불어넣고 야간의 차량운행 및 보행에 필요한 조도확보와 눈부심 방지에도 도움이 되어 쾌적한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0월 서구 아미동 비석마을의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CPTED 범죄예방 보안등 10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낡고 오래된 주택가 보안등 38개를 LED보안등으로 교체하였다. 이로 인해 비석마을이 밝아지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걷고 싶은 골목길로 조성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이 주민참여형의 새로운 방식으로 시행되고 노후 주거지 도시 기반시설정비로 산복도로 지역 정주환경이 개선되는 등 사업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하고, “향후 산복도로의 주거지에 범죄예방 생활조명(CPTED) 사업을 시행하여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또한 산복도로의 지역의 조형물, 시설물, 가로조명 등 야간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죄예방 CPTED 보안등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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