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를 공원으로!

부산동구청-시교육청 매매계약 체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12-17

조감도 / 부산 동구 제공

부산 좌천초등학교가 다양한 문화교육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변신한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최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좌천초를 매입했으며, 지역민을 위한 문화교육 복합시설을 본격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1972년 개교한 좌천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2018년 3월 폐교됐다. 이후 폐교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시설로 조성·활용하기로 합의했다.

학교건물은 보수작업을 거쳐 문화·교육시설을 조성하고, 운동장은 공원과 지하주차장(90면)으로 활용된다.

인근 웹툰 이바구길과 동구도서관 책마루 전망대, 부산포개항가도, 증산공원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내며 학교의 기능을 다한 폐교가 다시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가 지역사회가 살아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터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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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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