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공원에 장미를 두르다

대구 이곡분수공원 답사
월간 환경과조경l이찬우 통신원l기사입력2014-05-23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 뭘까? 
붉은 장미의 꽃말은 ​'기쁨', '열렬한 사랑', '아름다움'이다.

지난 5월 14일 로즈데이 이후로 부쩍 장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구 성서에 위치한 ‘이곡 분수공원’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5월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는 오후 가족, 친구, 연인들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미공원은 2009년 6월에 개장했다. 하모니, 골든 보더, 콘랏드 헹캘, 섬머 레이디 등 120여종 만7천 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원래는 이곡분수공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분수가 주를 이루는 공원이었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장미원이 사랑을 받아 조금씩 확장이 되어 현재는 장미축제를 개최할 정도의 장미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장미원 옆에 달서구립 성서도서관이 있어 독서는 물론 장미향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곡동 지역주민은 “따스한 봄날 장미의 화려함을 즐기며 가족들과 산책도 하고 돗자리에 누워 피로를 풀 수 있어 자주 찾아온다.” 며 “아파트 단지 근처에 큰 규모의 장미공원이 있어 거주환경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_ 이찬우 통신원  ·  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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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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