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가뭄 속 12억대 발주 ‘기대’
화성동탄2신도시 실시설계, 8월 4주차 발주예정淸林靜賢 조감도
경기도시공사가 8월, 12억대 규모의‘화성동탄(2)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한다.
8월 4주차에 진행될 ‘화성동탄(2) 조경 기본 및 실시설계’는 제한경쟁형태로 발주예정이며, 계약기간은 2년(24개월)이다.
이 외에도 8월 2주차에는 ‘안성00물류단지 조성사업 환경조사용역’이 1인 수의계약형태로 2개월간 2천만원의 금액으로 발주예정이다.
8월 5주차에는 ‘권선3지구 어린이공원1 조경유지관리공사’가 제한경쟁형태로 2년(24개월)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사후환경영향조사용역(공사시)’이 PQ형태로 45개월간 각각 2천만원과 5억의 규모로 발주된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초 동탄2 신도시 개발을 위하여 국내 유수의 작가 5개 팀을 지명 초청하여 ‘동탄2 신도시 워터프론트 설계공모’를 공고한 바 있으며, 공모전을 통해 씨토포스와 (주)정림건축, (주)건화, Turenscape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출한 ‘청림정현(淸林靜賢)’을 최종 선정했다.
당시 씨토포스의 설계안은 송방천의 하천 수계와 원 지형을 적극적으로 보전하여 친환경 설계를 실험했다는 점, 호수공원으로의 접근성 보완과 자연자원을 고려하기 위해 기존의 토지이용계획을 개선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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