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공원면적, 울산시 서울의 2배 ‘최고’
국토부‘2011년도 도시계획현황 통계’발표
우리나라 전국의 1인당 평균 공원면적이 7.6㎡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년도 도시일반현황, 용도지역·지구·구역현황, 도시계획시설현황 등이 담긴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조사‧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1인당 평균 공원면적이 7.6㎡로, 시도별로는 울산광역시가 16.6㎡으로 가장 많고, 인천광역시(9.4㎡), 전라남도(9.0㎡), 서울특별시(8.4㎡), 전라북도(8.3㎡)의 순으로 보고되었다.
도시계획시설 전체 결정면적은 6,338㎢으로, 그 중 도로 등 교통시설이 2,503㎢(32.2%)로 가장 많고, 이어서 하천 등 방재시설, 공원‧녹지 등 공간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시설 중 아직 사업시행이 되지 못한 미집행면적 총 1,425㎢ 중 공원이 62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발표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1.1%인 4천6백23만여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2005년 도시 거주 비율이 90%를 넘어선 뒤 6년간 1.0% 증가하는데 그쳐 우리나라 도시화율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 집행 면적
시설별 미집행 현황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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