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JIFF) 6일까지
개막일까지도 시설정비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워
5월 6일까지 ‘영화의거리’와 ‘전북대삼성문화회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12번째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자유, 독립,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 예술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독립영화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지역 영상 사업 및 문화 관광산업 발전의 견인차역할을 목표로 하였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는“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역 영상단체와 연계사업 개발을 통해 전주시가 영상문화의 메카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을 함께 하고 있다” 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축제를 개최하기 이전에 전주시는 190여편의 영화를 준비하고, 관련 조경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JIFF봉사단을 교육시키는 등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에 부응하듯 거리를 방문객이 채우기 시작하고, 일부 외국인 방문객도 참가했으나 영화의 거리 내에는 개막일인 4월 28일 오후까지도 관련 시설 정리가 완료되지 않고, 티켓 판매소 일부가 운영하지 않아 JIFF봉사단에 불편을 호소하는 방문객이 있었다.
- 황성준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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